저번 주 캠핑으로 운주에서 일박을 하고 집으로 오는 도중에
배가 고파서 그냥 들어갔던 곳입니다.
메뉴는 다양하게 있지만 혼자 가서는 먹을만한 게 백반이나 면종류였습니다.
다른 건 2인분 이상이었죠.
원래 반찬은 그릇에 따로 나오는데 혼자라서 저렇게 주는 거 같습니다.
맛만 있으면 됩니다.
맛있습니다. 완전 할머니 손맛이 느껴지는 정성 들어간 음식들입니다.
부족한 건 그냥 다 주십니다.
국은 랜덤인 거 같은데 저 날은 육개장이었습니다.
딱히 고기반찬이 없지만 이런 나물, 무침 종류를 좋아하는 저에겐 딱이었습니다.
어제 과음을 해서 그런지 가볍지만 든든하게 좋았습니다.
반찬이 조금 남아서 아쉬워할 찰나에 밥을 그냥 더 주셔서 먹었습니다.
배가 불렀습니다.
완주군 운주면에 갈 날이 언제있을지 모르겠지만
가끔 생각날 반찬들입니다.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운주로 128-1
#완주맛집 #완주운주맛집 #운주면맛집 #완주초원식당 #운주초원식당
(2020. 5. 5. 12:40)
728x90
LIST
'맛있는집의 여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룡산 맛집]- 대복상회 동학사점 (0) | 2021.06.05 |
---|---|
[대전 둔산 맛집] 보승 회관 -둔산점 (0) | 2021.06.05 |
[전주 맛집] 풀꽃세상 - 채식뷔페 (0) | 2021.06.05 |
[세종 맛집] 아름 한우곱창 나성점 (0) | 2021.06.05 |
[전주 맛집] 압구정 등갈비찜 (하가지구) (0) | 2021.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