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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손 House of the Seasons , 2024 영화 장손: 가족의 전통과 현대의 갈등을 그리다장손은 오정민 감독의 작품으로, 2024년 9월 11일에 개봉한 한국 독립영화다. 이 영화는 3대에 걸친 대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가치관 충돌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줄거리무더운 여름, 김 씨 가문의 장손인 성진은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대구의 고향집으로 돌아온다. 가업인 두부 공장은 아버지가 물려받아 운영 중이며, 가족들은 공장 일을 돕고 있다. 제사가 끝난 후, 가족들은 공장 운영 문제로 다투게 되고, 그 과정에서 성진은 가업을 잇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이로 인해 가족 간의 갈등은 더욱 깊어지고, 70년간 묵혀왔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난다. ​등장인물김성진: 가문의 장손으로, 영상 분야에서 일하며 가업을 잇는 것에 대해 고민한다.​김승필: 성진의 아.. 2025. 3. 11.
허삼관 Chronicle of a Blood Merchant, 2015 영화 허삼관, 가족을 위해 버틴 남자의 이야기영화 허삼관은 하정우 주연의 가족 드라마로, 중국 작가 위화의 소설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30대가 되고 결혼을 고민하는 입장에서 이 영화를 보니 단순한 휴먼 드라마가 아니라, 한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이야기로 와닿았다.  가족을 지키기 위한 허삼관의 희생허삼관은 가난하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세 아들을 위해 모든 걸 내던진다. 특히 피를 팔아서라도 가족을 살리려는 모습은 요즘 세상에서는 낯설지만,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가장의 모습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결혼을 앞두고 책임감이 커지는 시기라 그런지, 허삼관이 겪는 고난이 남의 일 같지 않았다. 사랑만으로는 부족한 현실허삼관과 아내 허옥란(하지원 분)의 관계도 인상적이다. 사랑해서 결혼.. 2025. 2. 10.
에너미 앳 더 게이트 Enemy At The Gates, 2001 줄거리영화는 소련군과 독일군이 치열하게 맞붙은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배경으로 한다. 소련의 전설적인 저격수 바실리 자이체프(주드 로)와 독일군의 숙련된 저격수 코니그 소령(에드 해리스) 간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바실리는 뛰어난 저격 실력으로 명성을 얻게 되고, 소련군 정치 장교 다닐로프(조셉 파인즈)는 이를 이용해 선전 효과를 극대화하려 한다. 하지만 전장의 참혹함 속에서 바실리는 동료들과 사랑하는 여성 타냐(레이첼 와이즈)를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하고, 코니그 소령과의 치열한 저격전에서 생존해야 한다. 보고나서..영화는 전쟁의 참혹함을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스탈린그라드의 폐허가 된 도시, 무너진 건물 속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전투 장면들은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관객을 전장의 한복판으로 .. 2025. 2. 7.
[전주 고속터미널 맛집] 콩각시 굴신랑 - 굴이 아주 싱싱한집 근처 고용노동청에 볼일을 보러 왔다배가 고파서 둘러보다가 멀찍이 발견했다걸어서 5분 거리였다   메뉴가 간결하다. 원산지 표지판 거의 다 국내산이다. 요새는 원산지 표지판도 잘 안 보이던데.. 버섯과 굴을 좋아하는 두동이.. 바로 표고영양돌솥굴밥을 주문했다.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고 했다. 시간이 많기 때문에 괜찮았다.    반찬은 처음부터 셀프이다. 김치가 먹음직스러워서  담았다.   기본으로 전 한 장과 비벼 먹을 수 있는 채소와 반찬이 닮긴 그릇이 나온다.    돌솥밥의 굴의 모양새가 꽤나 군침이 돈다. 조심스럽게 비빔그릇에 담고 고추장을 두른 후 비벼준다.   밥을 덜어내고 돌솥에는 따뜻한 물을 담아준다. 비빔밥 맛있다. 굴을 넣은 비빔밥은 처음이지만 맛있다. 워낙 비빔밥을 좋아해서 아무거나 넣어도.. 2025. 2. 1.
전주 혁신도시 청국장 맛집 : 밥심 전주 혁신도시 만성동에 위치한 밥심은 건강한 전통 한식을 선보이는 밥상 전문점입니다. 지나갈때마다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곳이에요.따뜻한 분위기와 깔끔한 음식으로 방문객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거 같아요.      이곳의 대표 메뉴는 바로 청국장 백반입니다.매장에서 직접 띄운 청국장은 깊고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발효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밑반찬으로 제공되는 나물, 전, 고등어구이 등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손수 준비한 것들이라 더욱 믿음이 갑니다.다양한 반찬과 따뜻한 국물로 구성된 한 상은 건강한 식사를 찾는 분들에게 잘 어울립니다. 청국장의 효능청국장은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장 건강: 유산균이 풍부해 소화를 돕고 장 기능을 활성화합니다.혈액 순환: 나토키나제가.. 2024. 12. 24.
전주 혁신 도시 맛집 :부뚜막 순대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주에 있는 맛집 부뚜막 순대를 소개할게요. 이곳은 순댓국 전문점이에요.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에요. 소박하지만 정감 가는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이 있습니다.      피순대(혈순대)는 순대의 일종으로, 돼지나 소의 선지를 사용하여 만든 음식입니다. 피순대는 영양가가 높은 식품으로 여러 가지 효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요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1. 철분 공급피순대는 선지가 주재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철분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철분은 빈혈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주며, 특히 철분 결핍성 빈혈을 겪는 사람들에게 유익합니다.2. 단백질 보충피순대에는 단백질이 풍부하여 근육 생성 및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이나 운동 후 회복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유용합니다.. 2024. 12. 24.
[지리산 치밭목 대피소 코스] 새재>용수동삼거리>치밭목>써리봉>중봉>천왕봉 (약 8.8km , 편도 6시간) 순두류(경남환경교육원) 하산 2023년 새해 첫 일출을 보려고 천왕봉을 가기로 했다. 당일 왕복은 힘들 거 같기에 1박 2일로 일정을 잡았다. 치밭목대피소에서 1박을 하는 일정이다. 친구랑 각자 차로 이동계획을 세웠다. 새재 (윗새재 주차장) > 용수동삼거리 > 치밭목 대피소 > 써리봉 > 중봉 > 천왕봉 > 로터리 대피소 > 법계사 > 순두류 (경상남도 환경교육원) 코스 이기 때문에 친구차는 중산리 주차장에 주차를 했고, 중산리로 향했다. 친구를 태우고 대원사를 지나 윗새재 주차장으로 도착하여 입산 준비를 했다. (다음날은 친구차타고 윗새재 마을 주차장으로 내 차를 가지러 올 것이다.) 윗새재 주차장에서 중산리 주차장도 차로 35분 정도 걸린다. 길이는 짧지만 꼬불꼬불 산길이라 그렇다. 중산리 주차장은 대충 쳐도 네비에 안내가 잘.. 2023. 1. 3.
[새별 오름 맛집] 새별하노이 - 베트남 음식 검색을 해서 오게 됐다. ​​ 새별 오름 근처에 있다. ​​ 오르기 전에 배를 채우려 했다. ​ ​ ​ ​ ​​ 베트남 풍의 디자인이 눈에 띈다. ​ ​​ ​ ​ ​겉보단 안쪽 광경이 더 마음에 든다.​ ​ ​ ​ ​메뉴가 상당히 많다. ​​ 두 가지를 먹고 싶었지만.. 오름 오를 때 힘들 거 같았다. ​​ 분짜를 주문했다. ​ ​​ ​​ ​ 간단하게 세팅이 된다. ​ ​​ ​ ​​ 10분 정도 만에 음식이 나왔다. ​ ​맛있었다. 현지와 비슷한 느낌이 낫다. ​​ 면발은 적당히 잘 삶아 졌다. 고기는 돼지불백맛의 불향이 살짝나는 맛이었다. ​ ​면과 고기와 고수를 적당히 집어서 소스에 적셔먹으니 별미였다. ​ ​(메뉴판 사진이 음식 사진보다 많은 건 함정..) ​ ​다음에 가게 되면 다른 메뉴를 많이 .. 2022. 12. 29.
[가파도 해녀촌식당] 추천하지 않는 곳 ​ 배를 타고 가파도를 갔다.​ ​ 정박하자마자 '해녀촌식당'이 붙은 차 한 대가 정박지에 정차해있었다.​ ​ 배도 고프고 해서 일행이랑 배에 몸을 실었다. 약 5분 정도 이동하다가 하녀촌 식당에 도착했다.​ ​ 야외였다.. 엄청 더웠다.​ ​ ​ ​ ​ 해물 짜장 두 개와 소라구이를 주문했다.​ ​ 음식은 금방 나왔다. ​ ​ ​ ​​ 살짝 기대를 했지만 대충 비주얼을 보고 생각했다.​ ​ 아 그냥 차 타지 말걸.. ​ ​​ ​ ​ 일단 짜장에 올려진 문어는 말랐고 질겼다.​ ​ 면발은 일반 집과 비슷하며 짜장은 살짝 간이 아쉽다.​ ​ 섬이니까 이 가격을 받겠거니 생각했다. ​​ 소라구이는 처음 먹어봤지만 나름 경험할만했다.​ ​ 다음에 가파도를 오게 된다면 여기는 가지 않을 것이다. ​​ 간다 해도.. 2022. 12. 29.
[서귀포 맛집 올레마당] 전복물회, 고등어구이 남서쪽 관광을 한껏 마치고 나서 검색을 하다가 왔다. 주차 자리는 넉넉하진 않았지만 식사시간이 조금 지났던 터라 여유가 있었다.​ ​ ​ ​ ​​ 다른 가게에 비해 많이 저렴하다. ​ ​​ ​ ​​ 두 명이서 전복 물회와 고등어구이를 주문했다. ​​ ​ ​ ​ ​음식이 금방 나왔다. ​​ 반찬은 깔끔하고 맛있었다. ​ ​미역국도 진하고 좋았다. ​ ​ ​ ​​ 전복 물회... 제주 와서 가장 최애 음식이 됐다. ​ ​탱글탱글한 식감의 전복과 아삭아삭한 채소들이 한곳에 어우러졌다. ​ ​시원한 국물은 달콤함과 새콤함이 최고였다. ​​ 숟가락으로 떠먹어도 젓가락으로 집어먹어도 맛있다. ​​ 거기다가 밥을 말아서 후루룩 먹으면 최고다.. (글을 쓰면서도 침이 고인다..) ​ ​고등어구이는 아주 잘 구워졌다. .. 2022. 12. 29.
[서귀포 백반] 유원 식당 - 올레식당 근처 맛 집 숙소 근처에서 배회하다가 찾게 된 집이다. 뭔가 친근하고 정겨운 느낌의 집이다. ​​ ​ ​​ 메뉴판을 대충 슥 훑어보고 된장찌개를 주문했다. ​​ ​ ​ ​ ​가격도 적당했다. ​ ​​ ​​ ​ 주문한지 5분 정도 만에 음식이 나왔다.​ ​ 반찬은 대체적으로 정갈하고 깔끔했다.​ ​ 된장찌개 국물은 시원하고 맑고 칼칼한 것이 전날 제멋대로 흡수한 알코올들이 날아가는 느낌이다.​ ​ 서귀포 올레시장 근처인 이 식당은 꽤나 괜찮았다. ​ 2022. 12. 29.
[제주 돈까스] 연돈 - 두 번 연속 성공 지인과 내가 각각 낮밤 한 번씩 선착순 예매 성공을 했다. 기분이 좋았다.​ ​ 모든 메뉴를 이틀에 걸쳐 먹었다.​ ​ 테이블링을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일단 인기 시간대와 메뉴 중에 치즈돈까스가 포함되면 예약이 어렵다.​ ​ ​ ​ ​ ​매스컴에서만 보던 연돈을 오게 되니 감개무량했다.​ ​ ​ ​ ​ ​연예인너낌의 사장님​ ​ 제주도 치곤 메뉴가 저렴했다. ​ ​ ​ ​ 첫 번째 방문에는 등심까스, 치즈돈까스(지인)를 주문해서 나누어 먹었다.​ ​ 엄청 맛있다는 느낌을 한입에 받았다.​ ​ ​ ​ ​ ​튀김옷이 어쩜 이렇게 바삭바삭할지 연구의 결과물인가..!​ ​ 카레를 찍어 먹는 건 그저 그랬다! ​​ 두 번째 방문에서는 안심까스를 먹었지만 사진을 못 찍었다..​ ​ 결론적으로 안심까스를 추천한다... 2022. 12. 29.
[조치원 국밥] 더 참만 수육국밥&보쌈 - 조치원점 길을 가다가 쓱 들어오게 됐다. ​ ​ ​ ​ ​​ 수육국밥 한 개를 주문했다. ​ ​​ ​ ​ ​꽤나 빨리 나왔다. ​ ​ ​ ​ 여느 체인점답게 깔끔했다. ​ ​국물도 맛있었다. ​ ​낡은 맛집 느낌의 맛없는 집을 갈 바에 깔끔한 체인점을 오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 ​ ​ ​ ​ 2022. 12. 28.
[세종 금남 순대국] 농가 순댓국 - 밋밋한 집 친구와 금남시장을 배회하다가 순댓국을 먹으러 왔다. ​ 시장 중앙 정도에 위치하고 있다. ​ ​​ ​ ​ ​ ​ ​메뉴를 쓱 보고 순댓국을 주문했다. ​ ​​ ​ ​​ 밑반찬이 꽤나 괜찮았다. ​​ 간, 허파는 내가 좋아하는 것이다. ​ ​소금에 톡톡 찍으면 맛있다. ​​ ​ ​국물은 꽤나 밋밋했다. ​ ​그리고 건더기가 너무 많았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 ​그 고기를 다 먹기엔 많았다. ​ ​호불호가 상당히 갈릴 거 같다. ​​ 맛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맛없는 집은 아니다. ​​ 쨌든 재방문은 안 할 거 같다! ​​ ​ ​ 2022. 12. 28.
[서귀포 고기국수] 고씨네 천지 국수 ​ 어제같이 먹었던 친구와 해장하러 왔다.​ ​ 여기가 유명하다고 했다. ​​ 웨이팅이 있었다.​ ​ 30분쯤 기다리고서야 입장할 수 있었다( 테이블링 원격 예약 필수!) ​ ​ ​​ 각자 멸고국수 와 수육을 주문했다. ​ ​​ ​ ​ ​음식은 빠르게 나왔다. ​​ 먹다 보니 수육도 나왔다. (사진은 못 찍,.) ​​ ​ ​ ​ ​국물이 깊고, 깔끔했다. ​​ 고기는 야들야들 식감이 좋았다. 냄새는 한 개도 안 났다. ​​ 면발은 중면으로 탱탱하게 잘 삶았다. ​​ 맛집이 맛집인 이유를 오랜만에 납득한 식당이었다. ​ ​오늘 하루 출발이 즐겁다. ​ ​ ​ 2022. 12. 28.
[서귀포 흑돼지] 대윤흑돼지 검색해서 왔다. 숙소에서 그나마 가깝다. ​ 직원분이 반갑게 맞아주셨다.​ ​ ​ ​ ​ ​두 명이서 갔다. 대윤흑돼지 근고기를 주문했다.​ ​ ​ ​ ​​ 먹음직스러운 두 덩이가 구워졌다. ​ ​직원분이 알아서 다 구워주시고 잘라주신다.​ ​ ​ ​ ​​ 연탄불에 지글지글 구워지는 걸 보니 배가 더 고파져갔다.​ ​ 익었을 때 무자비하게 흡입을 했다.​ ​ 그리고 고기를 추가했다.​ ​ ​ ​ ​ 추가된 고기와 원래 고기가 누워있다. ​ 소주 한 잔과 고기 한점씩 슥슥 해치워져 갔다. ​​ 그렇게 제주에서의 첫 흑돼지는 나의 내장에 흡수되었다. ​ ​ ​ 2022. 12. 28.
[표선 식당] 표선 세화 해녀의 집 ​ 제주도에 도착하고 첫 번째로 간 식당이다. ​ 물회가 너무 먹고 싶었다. ​ 미리 검색을 해봐서 방문했다. ​ 물회는 2인분부터 된다고 했다. 검색했을 때 그 점을 발견 못한... 아쉽다. ​ ​ ​ 아쉬움을 뒤로하고 성게비빔밥을 주문했다. ​ ​ ​ ​ 주문하고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위생상태 좋진 않았다. ​ ​ ​ ​ 그래도 음식은 굉장히 빨리 나왔다. ​ ​밑반찬도 넉넉히 나왔다. ​​ 슥슥 비벼서 먹었다. ​ ​그냥 뭔가 슴슴한 맛이다. ​ ​간장 계란밥과 둘 중에 놓고 뭐 먹을래하면 성게를 택하겠지만 ... ​ ​만 오천 원 주고는 절대 안 먹을 맛이다. ​ ​밥 양도 적고... ​ ​처음부터 식당 스타트가 좋지 않았다.. ​ ​ ​ ​ ​ 2022. 12. 28.
캐치 미 이프 유 캔 Catch Me If You Can , 2002 줄거리 2003년을 여는 최고의 사건! | 스필버그가 선사하는 거짓말 같은 실화 전학 첫날 선생님으로 위장, 1주일 동안 전교생을 골탕먹인 당돌한 10대 프랭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 부모의 이혼으로 무작정 가출한 프랭크는 본격적으로 남을 속이는 천재적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기자를 사칭해 항공사의 허점을 알아낸 프랭크. 그는 조종사로 위장, 모든 항공 노선에 무임승차는 물론 회사 수표를 위조해 전국 은행에서 140만 달러를 가로챈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21년 경력의 FBI 최고의 요원 칼 핸러티가 프랭크의 뒤를 쫓고, 오랜 추적 끝에 드디어 혈혈단신 프랭크의 호텔방을 덮친 칼. 하지만 칼과 마주친 프랭크는 정부 비밀요원으로 둔갑, 증거물을 챙긴다며 위조수표를 챙겨 들고 여유롭게 빠.. 2022. 11. 24.
트로이 Troy , 2004 줄거리 명예 · 복수 · 사랑을 위해 피로 물든 검을 든 영웅들 '트로이 전쟁'을 승리하면 영원한 영광을 얻는 대신 죽음을 맞이한다는 예언을 듣게 된 그리스 영웅 '아킬레스' 하지만 전장을 함께한 그의 동생이 트로이 왕자 '헥토르'에게 목숨을 잃게 되면서 아킬레스는 걷잡을 수 없는 복수심에 사로잡힌다. 명예와 죽음 사이에서 고뇌하던 아킬레스는 피의 복수를 위해 트로이와 헥토르에게 칼날을 겨누는데… 10만 대군이 참전한 사상 최대의 대격전! 불멸의 '트로이 전쟁' 신화가 깨어난다! 보고 나서 몇 년 전에 한 번 보고 어제오늘 해서 다시 봤다. 왜 다시 생각나서 틀게 됐는지는 모르지만 다시 틀었을 땐 몰입해서 봤다. 다시 봤을 때 까먹었는지 원래 몰랐던지 했던 내용들이 새롭고 흥미롭게 다가와서 집중을 했다... 2022. 10. 13.
[표선 횟집] 표선1번회센터 - 물회가 맛있는 곳 ​ 어제의 실패를 뒤로하고 다시 찾아서 왔다. ​ 이번엔 느낌이 좋았다. ​ ​ ​​ 들어가자마자 자리물회가 뙇 적혀있어 대표 메뉴구나 싶었다. ​​ 착석하기도 전에 주문했다. ​ ​​ ​ ​ ​주방도 트여있어 뭔가 깔끔한 느낌이 든다. ​​ 앉아서 5분 정도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다. ​ ​​ ​ ​ ​반찬이 깔끔하고 맛있다. ​​ 어제 표선세화해녀의집 과는 많이 대비되는 집이다. ​​ 이상하게 해녀라는 단어는 푸근한 느낌과 맛있는 음식의 상징적인 의미로 무의식 속에 있는듯하다. ​​ 이젠 속지 않으리 ​ ​​ ​ ​​ 자리물회를 처음 먹어봤다. ​​ 자잘한 뼈가 씹힌다. ​​ 살은 탱탱하다.​ ​ 자리돔이란 생선으로 물회를 만든 것이다. (바로 검색해 봤다.) ​ ​새콤달콤한 채소와 자리돔이 잘 어우러.. 2022. 8. 30.
[표선 식당] 표선 세화 해녀의 집 ​ 제주도에 도착하고 첫 번째로 간 식당이다. ​ ​물회가 너무 먹고 싶었다. ​ ​미리 검색을 해봐서 방문했다. ​ ​물회는 2인분부터 된다고 했다. ​​ 검색했을 때 그 점을 발견 못한... 아쉽다. ​ ​ 아쉬움을 뒤로하고 성게비빔밥을 주문했다. ​ ​ ​ ​ ​주문하고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위생상태 좋진 않았다.​ ​ ​ ​ ​ 그래도 음식은 굉장히 빨리 나왔다.​ ​ 밑반찬도 넉넉히 나왔다.​ ​ 슥슥 비벼서 먹었다. ​​ 그냥 뭔가 슴슴한 맛이다.​ ​ 간장 계란밥과 둘 중에 놓고 뭐 먹을래하면 성게를 택하겠지만 ... ​ 만 오천 원 주고는 절대 안 먹을 맛이다.​ ​ 밥 양도 적고...​ ​ 처음부터 식당 스타트가 좋지 않았다..​ ​ ​ ​ 2022.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