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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여정5

[지리산 치밭목 대피소 코스] 새재>용수동삼거리>치밭목>써리봉>중봉>천왕봉 (약 8.8km , 편도 6시간) 순두류(경남환경교육원) 하산 2023년 새해 첫 일출을 보려고 천왕봉을 가기로 했다. 당일 왕복은 힘들 거 같기에 1박 2일로 일정을 잡았다. 치밭목대피소에서 1박을 하는 일정이다. 친구랑 각자 차로 이동계획을 세웠다. 새재 (윗새재 주차장) > 용수동삼거리 > 치밭목 대피소 > 써리봉 > 중봉 > 천왕봉 > 로터리 대피소 > 법계사 > 순두류 (경상남도 환경교육원) 코스 이기 때문에 친구차는 중산리 주차장에 주차를 했고, 중산리로 향했다. 친구를 태우고 대원사를 지나 윗새재 주차장으로 도착하여 입산 준비를 했다. (다음날은 친구차타고 윗새재 마을 주차장으로 내 차를 가지러 올 것이다.) 윗새재 주차장에서 중산리 주차장도 차로 35분 정도 걸린다. 길이는 짧지만 꼬불꼬불 산길이라 그렇다. 중산리 주차장은 대충 쳐도 네비에 안내가 잘.. 2023. 1. 3.
[청주 샘봉산 등산코스] 월리사 원점회귀 코스 (4km) 저번 주 모임에서 샘봉산을 가게 됐다. 네비로는 월리사 주차장을 검색해서 가면 된다. 등산로는 왼쪽으로 가도되고 오른쪽으로 가도 된다. 어차피 원형으로 한 바퀴 도는 코스이다. 저번 주에 눈이 많이 오고 온 바로 다음날 가서 조금 미끄러웠다. 그런데 아이젠 낄정도는 아니었다. 경사가 급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리 어렵진 않은 코스 같다. 올라가다 보면 표지판이 두세 개 정도 나온다. 그냥 표지판 따라서 쭉쭉 올라가면 된다. 약 1시간 정도 올라가면 대청호가 스멀스멀 보이려는 기색이 보인다. 겨울산은 상쾌하고 좋다. 전망이 좋은 구역에서 사진을 찍었다. 가슴이 뻥 뚫린다. 전망을 한참 구경하고 다시 올라간다. 20분 정도 더 가다 보면 정상이 있다. 비석은 없지만 정상이라고 표시된 것이 서너 개 붙.. 2021. 12. 23.
미륵산 등산 코스 (원점 회귀 코스, 2시간 이내 4.8km) 지난 주말쯤 지인들과 급 등산을 다녀왔다. 세종에서 1시간 20분 정도를 달려 도착했다. 네비에는 "기양저수지"라고 검색했다.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주말아침이라서 그런지 거의 만차였다. 코스명은 잘안보인다. 기양 저수지에서는 단일 코스이기 때문에 그냥 올라가면 된다. 정상을 향해서 올라갔다. 날씨가 너무 맑고 좋았다. 선선한 기분 좋은 바람이 조금씩 불었다. 오르다 보니 더웠다. 등산객이 산규모에 비해서는 많았다. 10~20분 정도 가파른 구간이 있지만 전혀 어렵지 않은 코스였다. 일상복 입고도 충분히 가능한 코스였다. 가까이 산다면 자주 왔을 거 같은 느낌이었다. 산책 등산 느낌쓰~ 한 시간 정도만에 정상에 도착했다. 탁 트인 전망이 좋았다. 부담 없이 가볍게 오르실 분들에게 .. 2021. 11. 11.
[계룡산 등산코스] 천정골-남매탑-삼불봉-관음봉-동학사 (3시간 코스) 천정골-남매탑-삼불봉-관음봉-동학사 (3시간 코스) 작 년 이맘때쯤에 계룡산에 올랐었다. 동학사 주차장을 찍고 주차를 하고 천정골 표지판을 따라서 걷는다. 사진을 찍진못했지만 직진하면(큰길) 동학사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 길(샛길)로 가면 천정골로 가는 길이다. 20분 정도 올라가다 보면 남매탑이 나온다. 목에 가시가 걸린 호랑이가 수행 중인 스님에게 찾아와 아픔을 호소하였다. 스님이 호랑이의 목에 손을 넣어 가시를 빼 주자 호랑이가 이내 사라졌다. 며칠 후 호랑이가 멧돼지 한 마리를 잡아 왔다. 스님이 “여기는 수행도량인데 살생을 해서 되겠느냐?” 하고 달래서 돌려보냈다. 다시 며칠이 지나서 호랑이가 한 처자를 물어다 놓고 사라졌다. 스님이 실신한 처자를 잘 간호해서 살려 놓은 뒤 집에 돌아가라고 권하였.. 2021. 6. 24.
대둔산 등산 코스 1코스 (5.2km, 3시간 30분 원점회귀) 흑마와 급 등산을 하기로 했다. 대둔산... 급하게 정해서 왔다. 전북 완주 도립공원 주차장을 찍고 출발했다. 등산 코스로는 도립공원 주차장-동심바위-삼선계단-마천대 (정상) 5.2km 3시간 30분 코스라고 소개가 된다. 대충 김밥과 물을 사들고 출발한다. 초입부터 표지판 보고 올라가면 된다. 금강구름다리는 올해 말까지 공사가 진행된다고 한다. 산에 들어오니 시원한 기운이 돌았다. 초록 초록하고 너무 이뻤다. 올라가다 보니 삼선계단이 나왔다. 상당히 가파르고 아찔해 보였다. 삼선계단은 올라가는 것만 가능하다. 역주행 불가능 놉놉 위험해 (역주행 멈춰!) 올라가면서 핸드폰을 켜는 사람들이 보였다. 안전불감증인가 보다. 상당히 집중해서 올라가야 하는데 철딱서니가 없어 보였다. 고맙기도 하지만 미련해 보이는.. 2021.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