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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집의 여정179

[새별 오름 맛집] 새별하노이 - 베트남 음식 검색을 해서 오게 됐다. ​​ 새별 오름 근처에 있다. ​​ 오르기 전에 배를 채우려 했다. ​ ​ ​ ​ ​​ 베트남 풍의 디자인이 눈에 띈다. ​ ​​ ​ ​ ​겉보단 안쪽 광경이 더 마음에 든다.​ ​ ​ ​ ​메뉴가 상당히 많다. ​​ 두 가지를 먹고 싶었지만.. 오름 오를 때 힘들 거 같았다. ​​ 분짜를 주문했다. ​ ​​ ​​ ​ 간단하게 세팅이 된다. ​ ​​ ​ ​​ 10분 정도 만에 음식이 나왔다. ​ ​맛있었다. 현지와 비슷한 느낌이 낫다. ​​ 면발은 적당히 잘 삶아 졌다. 고기는 돼지불백맛의 불향이 살짝나는 맛이었다. ​ ​면과 고기와 고수를 적당히 집어서 소스에 적셔먹으니 별미였다. ​ ​(메뉴판 사진이 음식 사진보다 많은 건 함정..) ​ ​다음에 가게 되면 다른 메뉴를 많이 .. 2022. 12. 29.
[서귀포 맛집 올레마당] 전복물회, 고등어구이 남서쪽 관광을 한껏 마치고 나서 검색을 하다가 왔다. 주차 자리는 넉넉하진 않았지만 식사시간이 조금 지났던 터라 여유가 있었다.​ ​ ​ ​ ​​ 다른 가게에 비해 많이 저렴하다. ​ ​​ ​ ​​ 두 명이서 전복 물회와 고등어구이를 주문했다. ​​ ​ ​ ​ ​음식이 금방 나왔다. ​​ 반찬은 깔끔하고 맛있었다. ​ ​미역국도 진하고 좋았다. ​ ​ ​ ​​ 전복 물회... 제주 와서 가장 최애 음식이 됐다. ​ ​탱글탱글한 식감의 전복과 아삭아삭한 채소들이 한곳에 어우러졌다. ​ ​시원한 국물은 달콤함과 새콤함이 최고였다. ​​ 숟가락으로 떠먹어도 젓가락으로 집어먹어도 맛있다. ​​ 거기다가 밥을 말아서 후루룩 먹으면 최고다.. (글을 쓰면서도 침이 고인다..) ​ ​고등어구이는 아주 잘 구워졌다. .. 2022. 12. 29.
[서귀포 백반] 유원 식당 - 올레식당 근처 맛 집 숙소 근처에서 배회하다가 찾게 된 집이다. 뭔가 친근하고 정겨운 느낌의 집이다. ​​ ​ ​​ 메뉴판을 대충 슥 훑어보고 된장찌개를 주문했다. ​​ ​ ​ ​ ​가격도 적당했다. ​ ​​ ​​ ​ 주문한지 5분 정도 만에 음식이 나왔다.​ ​ 반찬은 대체적으로 정갈하고 깔끔했다.​ ​ 된장찌개 국물은 시원하고 맑고 칼칼한 것이 전날 제멋대로 흡수한 알코올들이 날아가는 느낌이다.​ ​ 서귀포 올레시장 근처인 이 식당은 꽤나 괜찮았다. ​ 2022. 12. 29.
[제주 돈까스] 연돈 - 두 번 연속 성공 지인과 내가 각각 낮밤 한 번씩 선착순 예매 성공을 했다. 기분이 좋았다.​ ​ 모든 메뉴를 이틀에 걸쳐 먹었다.​ ​ 테이블링을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일단 인기 시간대와 메뉴 중에 치즈돈까스가 포함되면 예약이 어렵다.​ ​ ​ ​ ​ ​매스컴에서만 보던 연돈을 오게 되니 감개무량했다.​ ​ ​ ​ ​ ​연예인너낌의 사장님​ ​ 제주도 치곤 메뉴가 저렴했다. ​ ​ ​ ​ 첫 번째 방문에는 등심까스, 치즈돈까스(지인)를 주문해서 나누어 먹었다.​ ​ 엄청 맛있다는 느낌을 한입에 받았다.​ ​ ​ ​ ​ ​튀김옷이 어쩜 이렇게 바삭바삭할지 연구의 결과물인가..!​ ​ 카레를 찍어 먹는 건 그저 그랬다! ​​ 두 번째 방문에서는 안심까스를 먹었지만 사진을 못 찍었다..​ ​ 결론적으로 안심까스를 추천한다... 2022. 12. 29.
[조치원 국밥] 더 참만 수육국밥&보쌈 - 조치원점 길을 가다가 쓱 들어오게 됐다. ​ ​ ​ ​ ​​ 수육국밥 한 개를 주문했다. ​ ​​ ​ ​ ​꽤나 빨리 나왔다. ​ ​ ​ ​ 여느 체인점답게 깔끔했다. ​ ​국물도 맛있었다. ​ ​낡은 맛집 느낌의 맛없는 집을 갈 바에 깔끔한 체인점을 오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 ​ ​ ​ ​ 2022. 12. 28.
[서귀포 고기국수] 고씨네 천지 국수 ​ 어제같이 먹었던 친구와 해장하러 왔다.​ ​ 여기가 유명하다고 했다. ​​ 웨이팅이 있었다.​ ​ 30분쯤 기다리고서야 입장할 수 있었다( 테이블링 원격 예약 필수!) ​ ​ ​​ 각자 멸고국수 와 수육을 주문했다. ​ ​​ ​ ​ ​음식은 빠르게 나왔다. ​​ 먹다 보니 수육도 나왔다. (사진은 못 찍,.) ​​ ​ ​ ​ ​국물이 깊고, 깔끔했다. ​​ 고기는 야들야들 식감이 좋았다. 냄새는 한 개도 안 났다. ​​ 면발은 중면으로 탱탱하게 잘 삶았다. ​​ 맛집이 맛집인 이유를 오랜만에 납득한 식당이었다. ​ ​오늘 하루 출발이 즐겁다. ​ ​ ​ 2022. 12. 28.
[서귀포 흑돼지] 대윤흑돼지 검색해서 왔다. 숙소에서 그나마 가깝다. ​ 직원분이 반갑게 맞아주셨다.​ ​ ​ ​ ​ ​두 명이서 갔다. 대윤흑돼지 근고기를 주문했다.​ ​ ​ ​ ​​ 먹음직스러운 두 덩이가 구워졌다. ​ ​직원분이 알아서 다 구워주시고 잘라주신다.​ ​ ​ ​ ​​ 연탄불에 지글지글 구워지는 걸 보니 배가 더 고파져갔다.​ ​ 익었을 때 무자비하게 흡입을 했다.​ ​ 그리고 고기를 추가했다.​ ​ ​ ​ ​ 추가된 고기와 원래 고기가 누워있다. ​ 소주 한 잔과 고기 한점씩 슥슥 해치워져 갔다. ​​ 그렇게 제주에서의 첫 흑돼지는 나의 내장에 흡수되었다. ​ ​ ​ 2022. 12. 28.
[표선 횟집] 표선1번회센터 - 물회가 맛있는 곳 ​ 어제의 실패를 뒤로하고 다시 찾아서 왔다. ​ 이번엔 느낌이 좋았다. ​ ​ ​​ 들어가자마자 자리물회가 뙇 적혀있어 대표 메뉴구나 싶었다. ​​ 착석하기도 전에 주문했다. ​ ​​ ​ ​ ​주방도 트여있어 뭔가 깔끔한 느낌이 든다. ​​ 앉아서 5분 정도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다. ​ ​​ ​ ​ ​반찬이 깔끔하고 맛있다. ​​ 어제 표선세화해녀의집 과는 많이 대비되는 집이다. ​​ 이상하게 해녀라는 단어는 푸근한 느낌과 맛있는 음식의 상징적인 의미로 무의식 속에 있는듯하다. ​​ 이젠 속지 않으리 ​ ​​ ​ ​​ 자리물회를 처음 먹어봤다. ​​ 자잘한 뼈가 씹힌다. ​​ 살은 탱탱하다.​ ​ 자리돔이란 생선으로 물회를 만든 것이다. (바로 검색해 봤다.) ​ ​새콤달콤한 채소와 자리돔이 잘 어우러.. 2022. 8. 30.
[세종 손 짜장] 봉암손짜장 : 딱 그 옛날짜장맛 세종에서 볼일 보고 조치원으로 넘어가는 길에 ​ 간판이 보이고 바로 오른쪽으로 꺾어들어갔다.​ ​ 소재지는 연서면이지만 조치원이라고 할 만큼 인접해있다. 왔다 갔다 많이 보던 곳인데 이날은 왠지 들어가고 싶었다. ​ ​ ​ ​ 앞에 주차공간은 4~5대 정도가 있다. ​ 지금은 식사시간이 조금 지나서인지 널찍했다. ​ ​ ​ ​ 메뉴 종류가 다른 중국집과 마찬가지로 많다. ​ ​손 짜장을 주문했다.​ ​ ​ ​ ​ 매번 느끼는 거지만 짜장면은 정말 빨리 나온다.​ ​ 패스트푸드는 잊 버거가 아닌 짜장으로...​ ​ 수타면은 오랜만이다.​ ​ 굵기도 제각각이다.​ ​ 그 맛이 또 있다.​ ​ 기계로 뽑는 면도 좋지만 이런 울퉁불퉁한 칼국수 같은 면도 좋아한다.​ ​ 흡입하는 면발 느낌의 맛은 있지만 양념이 .. 2022. 6. 10.
[무주 구천동 해장] 전주 콩나물 국밥 ​ 친구들과 나봄리조트를 갔다. ​ 다음날 해장하려고 검색을 해봤다. ​ 가까운 곳이 바로 있었다. 063-322-4539 전북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 1로 3 ​ 영업시간 매일 06:00 - 23:00 - 아침식사 예약 6시부터 가능 ​ 느긋하게 11시쯤 방문했다. ​​ ​ ​ ​ 테이블은 7~8개 되는 거 같다.​ ​ ​ ​ ​ 메뉴가 적당히 간결하진 않고 국밥집 치곤 꽤나 다양하다.​ ​ 저녁엔 소주 한잔하기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한다.​ ​ ​ ​ ​ ​야생산 두릅전...침이 추릅.. 했지만 ​ 간단히 먹을 거라 고추군만두만 주문했다.​ ​ ​ ​ 심플한 밑반찬 그리고 고추 군만두가 금방 나왔다. ​ ​ ​​ 그리고 이어서 국밥이 5분 안에 나온다. ​​ 6명이 갔는데 이 정도면 빨리 나온 거라.. 2022. 5. 31.
[조치원 돈가스 맛집] 2005진 돈가스 ​ 집 가는 길에 많이 봤던 돈가스 가게다. ​ 언젠간 가봐야겠다 했다가 ​ 며칠 전에 방문했다. 0507-1415-0708 세종 조치원읍 새내 16길 51 월-일 11:30 - 15:00 ​ 낮 시간만 운영을 한다.​ ​ 짧고 굵게 한다는 너낌​ ​ 어쩐지 저녁엔 닫혀 있던 거 같기도​ ​ ​ ​ ​주차장은 따로 없다.​ ​ 골목 정도에다가 대충 주차하면 된다. ​​ ​ ​ ​메뉴가 상당히 많다.​ ​ 처음 방문이니만큼 첫 번째 메뉴(보통 대표 메뉴)를 주문했다.​ ​ ​ ​ ​ ​발자취가 상당히 많다. ​ ​맛집과 모범업소 선정을 받았나 보다. ​ ​저건 의미 없고 바로 맛을 보기로 했다. ​​ ​ ​ ​ ​ 맛있다. 기름도 깔끔하고 양도 많다. ​ 소스는 그저 그렇다. ​ 뭔가 너무 새콤하다고나 할.. 2022. 5. 28.
[고산 순대 국밥] 윤여사국밥 - 피순대국밥 최고! ​ 전날 지인을 만나고 술을 마셨다. 다음날 해장을 하러 나왔다. 고산면 내는 한적하다. ​ 터미널 근처 국밥집을 왔다. ​ ​ ​ ​ 일요일 아침부터 열었다. ​ ​ ​ ​ ​피순대 국밥을 주문했다. ​ ​​ ​ ​ 밑반찬이 상당히 맛있다.​ ​ 이모님 손맛이 기가 막히다.​ ​ 하. 지. 만​ ​ 겉절이는 꽤달다..ㅎㅎ;;​ ​ 나머지 반찬은 훌륭하다.​ ​ ​ ​ ​ ​피순대 국밥이 10분 안에 나온다. ​ ​국물이 깔끔하다. ​​ 깊이는 살짝 아쉽다. ​ ​피순대가 엄청 많다~ ​ ​10개 정도 되는듯하다. ​ 피순대 맛과 양은 최고..!! ​ 국물은 살짝 아쉽다. 그래도 평타는 치는 국밥이라고 생각한다! ​​ 해장은 잘했다. ​ 2022. 5. 23.
[세종 남도돌솥밥] 간장게장 돌솥밥 ​ 세종을 왔다 갔다 할 때 늘 로터리에 작게 간판이 있다.​ ​ 언젠간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급삘 받아서 로터리 회전하다가 밥 먹으러 빠졌다.​ 주차공간은 넓다.​ ​ 그런데 역방향에서 갈 때는 조금 애매하다.​ ​ ​ ​ 중요) 돌솥밥은 상당히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30분 정도 소요) 예약을 하는 게 좋다 (044-865-1323) ​ ​ ​ ​ 메뉴가 꽤나 많다. ​ 1인분은 주문할 수 있는 메뉴가 적다. 간장게장 돌솥밥을 주문했다. ​ ​ ​ ​ ​ ​ 약 30분 가까이 만에 음식이 나왔다. ​ 배고픔에 지칠 때쯤 땋! ​ ​ ​ ​​ 간장게장이 아주 먹음직스럽다. ​​ 입안 한가득 베어 물었다. ​ ​게장의 살들이 짭짤하게 아주 맛있었다. ​ ​간장게장을 잘 안 사 먹어인 줄은 몰라도 양.. 2022. 5. 23.
[풍세 맛집] 옥돌 돼지갈비 - 광덕산 맛집 지인들과 광덕산을 등반한 후 밥을 먹으려고 검색을 했다가 왔다. ​ ​ ​ ​ 041-558-8252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풍년길 58 매일 11:00 - 20:30 15:00 - 16:00 브레이크타임 ​ 광덕산 주차장에서 약 10분 정도 걸린 거 같다. ​ ​ ​ ​ ​ 주차장도 아주 넓고 잘 돼있다. ​ ​ ​ ​ ​ ​ 주말 낮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 ​ ​ ​ ​ 메뉴가 간결하고 보기 좋다. ​ 돼지갈비를 주문했다. ​ ​ ​ ​ 예약을 해놔서 상차림이 깔려있었다. ​ 예약 추천! ​ 물병에 매실액 같은 게 있어서 따라 마셨는데 양파에 붓는 소스였다. ​ 나 같은 사람 몇 명 있었을 듯.. ​ 밑반찬은 일반 고깃집 같았다. ​ 특히 샐러드가 맛있었다. ​ ​ ​ ​ 숯불이 들.. 2022. 5. 18.
[조치원 국밥] 수육국밥 : 무난하게 먹을 만한 곳 동네를 거닐다가 배가 고파서 오게 됐다. 홀린 듯 들어왔다. 메뉴가 생각보다 많다. 수육국밥을 주문했다. 국밥은 금방 나왔다. 너무 빨리 나왔다. 끓여놓은걸 데우는 거겠지만 이건 거의 뭐 전자레인지로 돌리나라고 할 만큼 빨리 나왔다. 무튼 밑반찬도 맛있고, 국밥도 맛있다. 생각보다 진하지만 막 엄청 진하진 않다. 고기는 많았다. 밥과 고기를 얹어서 먹으면 맛있다. 가성비 적당한 국밥이었다. 2022. 5. 15.
[조치원 중화요리] 아성 - 고추잡채밥 지인들과 밥을 먹으러 왔다. 고추 잡채밥이 당겼다. 044-868-9800 세종 조치원읍 장안 2길 63 매일 09:00 - 21:00 고추 잡채밥을 주문했다. 빠르게 나왔다. 매콤하면서 달달했다. 채소들의 아삭아삭한 식감도 좋았다. 다만 가성비는 살짝 아쉬웠다. 짬뽕국물은 최고였다. 역시 아성은 짬뽕이다... 2022. 5. 14.
[조치원 이자카야] 소메루1/2 - 식사도 가능한 곳 초밥이 먹고 싶어서 조치원 초밥을 검색하다가 소메루를 발견했다. 가끔 가는 스터디 카페와 같은 건물이라서 놀랐다. 0507-1495-4501 세종 조치원읍 세종로 2449 2층 매일 17:30 - 새벽 03:00 메뉴가 상당히 많다. 안주 종류도 많고, 술 종류도 많다. 밥 먹으러 와서 술을 시킬뻔했다. 술손님들만 두세 테이블 있었다. 명란 크림 가락국수를 주문했다. 기본 밑반찬 달걀말이, 양배추, 할라피뇨가 나온다. 미리 담아 놔서 그런지 양배추는 많이 말라있었다. 무튼 명란 가락국수는 기가 막혔다. 가성비는 그냥 그럭저럭이다. 술 먹을 때 주문했으면 쌌다고 생각할 텐데, 밥 먹으러 와서는 그냥 그랬다. 꾸덕꾸덕한 크림에 명란이 잘 어울렸다. 양은 쏘쏘 했다. 그러나 포만감은 있었다. 다음엔 술 마시러.. 2022. 5. 13.
[계룡 해장국 맛집] 방일 해장국 계룡에 친구 집에 갔다가 전날 술을 많이 마시고 다음날 해장하러 왔다. 그나마 일찍 여는곳이 여기란다. 042-551-0303 주소 충남 계룡시 금암로 149-10 매일 07:00 - 15:00 주말 아침부터 손님이 꽤나있었다. 군인이 반절이었다. 역시 군인의 도시답다. 바로 방일 해장국을 주문했다. 체인점답게 반찬이 상당히 깔끔하고 맛있다. 주문한 지 10분 정도 지나서 나왔다. 밥을 야무지게 말아서 쓱싹쓱싹 먹었다. 안에 있는 건더기들이 조화로웠다. 안에 있는 고기류들은 양념장이 찍어먹으면 더 맛있다. 적절한 해장이었다.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2022. 5. 13.
[전주 LA갈비] 아중고기마트 길을 걷다가 친구랑 홀린 듯 들어왔다. 메뉴를 찬찬히 보다가 LA갈비가 먹고 싶어서 주문했다. 정육점? 과 같이 해서 그런지 상당히 고기 종류가 많았다. 3인분을 주문했다. 밑반찬이 빠르게 깔린다. 맛은 그냥 특색 없는 말이다. 빠르게 익어간다. 노릇노릇 맛있게 익어간다. 양념이 달달하니 맛있었다. 육질도 나쁘지 않았다. LA갈비를 밖에서 먹은 건 처음이지만 만족했다. 2022. 5. 12.
[조치원 고박사 냉면] 초계냉면 맛집 날이 너무 더워서 냉면을 먹으러 갔다. 예전에 동생이랑 갔었다가 번뜩 생각이 났다. 010-5710-3499 세종 조치원읍 세종로 2685-39 매일 11:00 - 20:30 초계 막국수를 주문했다. 예전과 메뉴판이 바뀌어서 헷갈린다. 숯불고기 표시가 안되어있을 뿐 냉면을 주문하면 고기는 나오겠지 거의 바로 나왔다. 근데 사모님으로 보이는 분이 태도가 불친절하다고 느꼈다. 그래도 맛있게 먹기로 했다. 닭고기와 시원한 살얼음이 한가득 올라가 있다. 순간 고기가 왜 같이 안나오지 했지만 그건 비빔냉면이나 물냉면을 주문했을 때 같이 나온다. 겨자와 식초를 추가로 넣고 쉐킷쉐킷하여 비벼먹었다. 아주 시원하고 맛있었다. 먹다보니 숯불고기가 먹고 싶었다. 초계 막국수가 맛있다지만 숯불고기랑 같이 먹는 냉면이 가성비.. 2022. 5. 9.
[송도 칼국수] 등촌샤브칼국수 - 송도 신도시점 칼국수가 먹고 싶었다. 바로 검색해서 등촌칼국수에 왔다. 0507-1430-3222 인천 연수구 신송로 125번 길 13 아크리아 매일 10:30 - 22:00 두 명이서 갔기 때문에 등촌 버섯매운탕 칼국수 2개와 소고기 2개를 주문했다. 단일 메뉴라서 그런지 바로 미나리와 국물이 쓱 담긴 냄비가 나온다. 김치가 상당히 맛있다. 겉절이 느낌으로 아삭아삭. 이때 세네 번은 리필했던 거 같다. 호주산 쇠고기가 상당히 신선하고 빨갛게 나온다. 적당히 끓는다 싶으면 고기를 담가서 후르르륵 먹는다. 야무지게 10분 만에 두 접시 비운 거 같다. 그리고 1인분 더 먹으려다가 칼국수로 넘어갔다. 칼국수도 해치우고 볶음밥을 먹었다. 다 먹고 나니까 상당히 배불렀다. 적당히 먹을 땐 2인분, 2인분 주문하는 게 좋을 거.. 2022.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