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테니스를 쳤다.
그리고 어김없이 고기가 당겼다.
저번주쯤에 오송에서 더덕삼겹살을 정말 맛있게 먹어서 그런지 조치원에서도 찾아갔다.
체인점이라서 좋았다.
술을 먹을거기때문에 택시를 타고 가려 했지만 택시가 안잡혀서 차를 갖고 갔다.
다행히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고 왠지 내일 아침에 가져가도 될거같았다.(결국 다음날에 가져감 ㅋ)
찾기 쉬운위치에 뙇 위치해 있다.
저녁시간쯤에 들어가보니 한두테이블 말고는 거의 만석이었다.
역시 인기가 좋구나 싶었다.
방에서 회식을 하는 분들도 있었다.
#조치원회식장소 로도 좋아 보인다.
먼저 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다.
사람이 많이 올 시간이라 테이블 기본세팅이 되어있는건 너무 좋았다.
여기 직원분들도 어김없이 더덕을 다듬고 계셨다.
지점마다 밑반찬이 다르다.
불판에 담겨오는 음식도 조금은 차이가 있다.
어쨌든 솥뚜껑 담음새가 이뻤다.
두동이가 좋아하는 재료들이 한가득했다.
고기상태도 좋았다.
아 그리고 제일 좋았던점은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신다.
중간중간에 두동이는 못참고 자르고 뒤집은건 있다 ㅋㄷㅋㄷ
반찬이 비거나 필요한거 있으면 바로바로 해주신다.
정성스럽게 느껴졌다.
열전도 좋은 솥뚜껑 불판에 고기가 지글지글 잘익어갔다.
쌈 하나에 고기와 더덕 파채를 올리고 먹으니 한 입에
더덕향이 확 퍼지면서 고기 육즙이 팡팡 터져 나왔다.
더덕과 돼지고기 궁합은 역시다.
더덕을 따로 먹어도 맛있었다.
떨어진 밑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다.
고깃집은 역시 셀프바가 편하다.
이웃나눔을 몸소 실천하시는 사장님을 보니 많이 애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쩐지 식사하는 내내 친절하셨다.
#세종시솥뚜껑삼겹살 전문점으로
#세종시삼겹살맛집 으로 강력 추천하고 싶다.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
＊본 포스팅은 음식만을 제공받아
솔직 담백하게 작성한 맛집 리뷰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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