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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여정

파이프라인 Pipeline , 2021

by 두동칫 2021. 8. 11.

줄거리

 

목표는 하나, 목적은 여섯!
화끈하게 뚫고, 완벽하게 빼돌려라!

손만 대면 대박을 터트리는 도유 업계 최고 천공기술자 ‘핀돌이’는
 수천억의 기름을 빼돌리기 위해 거대한 판을 짠 대기업 후계자 ‘건우’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에 빠져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에 합류한다.
 
 프로 용접공 '접새', 땅 속을 장기판처럼 꿰고 있는 '나과장',
 괴력의 인간 굴착기 '큰삽', 이 모든 이들을 감시하는 '카운터'까지!
 
 그러나 저마다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서로를 속고 속이면서
 계획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하는데...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들
 그들의 막장 팀플레이가 시작된다!

 

 

 

 

 

보고 나서

 

보기 전엔 굉장히 흥미로운 소재의 영화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보면서는 이게 뭔가 싶다.

 

초반 10분은 그럭저럭 애피타이저가 됐다.

 

그 후로 갈수록 뭔가 잘못됨을 감지했다.

 

중반을 넘어서 부터 우 방향키를 누르는 나를 발견했다.

 

구린 연기력과 구린 CG가 만들어낸 망작이라고 생각한다.

 

신인감독이 만든 영화인가 생각을 했다.

 

물론 그 감독의 정체는 아직도 모른다. 알고 싶지도 않다.

 

한국영화 특유의 이상한 억지로 만드는 유쾌한 분위기? 그런 게 절어있다.

 

리얼 킬링타임용이었다.

 

내 시간을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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