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나봄리조트를 갔다.
다음날 해장하려고 검색을 해봤다.
가까운 곳이 바로 있었다.
063-322-4539
전북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 1로 3
영업시간
매일 06:00 - 23:00
- 아침식사 예약 6시부터 가능
느긋하게 11시쯤 방문했다.

테이블은 7~8개 되는 거 같다.

메뉴가 적당히 간결하진 않고 국밥집 치곤 꽤나 다양하다.
저녁엔 소주 한잔하기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한다.

야생산 두릅전...침이 추릅.. 했지만
간단히 먹을 거라 고추군만두만 주문했다.


심플한 밑반찬 그리고 고추 군만두가 금방 나왔다.


그리고 이어서 국밥이 5분 안에 나온다.
6명이 갔는데 이 정도면 빨리 나온 거라 생각한다.
일단 전주에서 콩나물국밥을 먹고 자라온 두동이로써 나름 만족했다.
국물의 시원함이 약간 부족하지만 먹을만했다.
그리고 안에 오징어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선택사항으로 했으면 좋겠다.)
미리 알았더라면 빼달라고 했을 것이다.
수란은 훌륭했다.
김가루 넣어서 국물 두 숟갈 넣고 쉑쉑 꿀꺽!
친구들과 만족스러운 해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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