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서 볼일 보고 조치원으로 넘어가는 길에
간판이 보이고 바로 오른쪽으로 꺾어들어갔다.
소재지는 연서면이지만 조치원이라고 할 만큼 인접해있다.
왔다 갔다 많이 보던 곳인데 이날은 왠지 들어가고 싶었다.

앞에 주차공간은 4~5대 정도가 있다.
지금은 식사시간이 조금 지나서인지 널찍했다.


메뉴 종류가 다른 중국집과 마찬가지로 많다.
손 짜장을 주문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짜장면은 정말 빨리 나온다.
패스트푸드는 잊 버거가 아닌 짜장으로...
수타면은 오랜만이다.
굵기도 제각각이다.
그 맛이 또 있다.
기계로 뽑는 면도 좋지만 이런 울퉁불퉁한 칼국수 같은 면도 좋아한다.
흡입하는 면발 느낌의 맛은 있지만 양념이 약간 들으며 들었다는 건 아쉽다.
짜장 소스는 뭐 그냥 옛날 짜장맛이다.
한 번씩은 먹어봤을법한...
대학교 학식 느낌도 난다.
어쨌든 먹을만한 짜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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