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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여정

비포 선라이즈 (Before Sunrise, 1995)

by 두동칫 2021. 7. 14.

줄거리

파리로 돌아가는 셀린과 비엔나로 향하는 제시.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만난 그들은 짧은 시간에 서로에게 빠져든다.

“나와 함께 비엔나에 내려요”

그림 같은 도시와 꿈같은 대화 속에서 발견한

서로를 향한 강한 이끌림은 풋풋한 사랑으로 물들어 간다.

밤새도록 계속된 그들의 사랑 이야기 끝에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고 그들은 헤어져야만 하는데…

 

단 하루, 사랑에 빠지기 충분한 시간

낭만적인 로맨스가 다시 피어오른다.

보고나서

예전에 A? 추천을 해줬던걸로 기억한다. 그 때 보고 최근에 B누나가 추천을 해주어서 봤다.

먼저 이 영화 자체는 주인공들의 대화들로 채워져있다. 남주가 말을 정말잘한다.

남주는 잘생겼으며, 여주는 아름다웠다.

 

 

레코드 가게에서 음악을 듣고 있다. 어색한 상황에서 노랫말이 웃겼다.(come here -Kath Bloom)

비엔나에서의 둘의 하루는 로맨틱했다. 누군가 여행지에서 꿈꾸는 밤이랄까..

대화 내용 자체도 재밌었고, 연출도 좋았다.

솔로인 내게 가슴가득 따땃하게 해주는 영화다. 연애를 하고 싶게 만드는 영화다.

비포선셋을 보러 가야겠다.

 

 

2019. 9. 18.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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