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마치고 지인들과 밥을 먹으러 왔다.
바로 옆집인 숯불갈비집에 왔다.
점심때라 냉면이나 먹자 싶어서 왔다.
방금 지도를 찾아보니 이조 무한 숯불갈비로는 안 나오고 이조 한우로 나온다.
인터넷상에서는 업데이트가 안됐나보다.
갈비탕 2개, 냉면 1개, 얼큰이 칼국수 1개 를 주문했다.
나는 마지막에 마음이 바뀌어 칼국수를 주문했다.
김치류는 먹을만했다.
약간 직원들이 불친절한 거 같다.
평일 이른 오전이라서 그런가.... 기분 탓인가..
음식은 빨리 나왔다.
국물이 좋았다.
면발도 나쁘지 않았다.
다른 지인들도 맛이 괜찮다고들 한다.
나름 나쁘지 않은 식사였다.
하!!
지!!
만!!
되게 마음에 드는 한 가지가 현금영수증을 요청했을 때
그때 당시 무슨 오류가 난다고 하여 번호를 적어주면 나중에 현금영수증 해준다고 했다.
그러다가 문득 일주일 후인 오늘 생각나서 조회해보니 등록을 안 했다.
전화를 해보니 깜빡했다고 하면서 번호랑 금액이랑 다시 불러 달라고 한다..
나참 어이가 없어서ㅠ 어휴
비단 이런 집이 여기뿐만은 아닐 것이다.
씁쓸하면서도 기분이 좋지 않았다.
불친절한 느낌이 틀리지 않았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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