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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집의 여정

[대전 백암골] 흑염소수육/전골 맛 집

by 두동칫 2022. 1. 12.

지인의 추천으로 오게 됐다.

흑염소를 인생에서 먹어본 적을 한두 번 손에 꼽는다.

제대로 먹어 본 적이 없고, 기억도 잘 안 난다.

극찬을 하기 때문에 같이 왔다.

 

 

월-토 11:30 - 22:00
  일  11:30 - 21:30

 

주변에 본관, 별관 포함해서 3개 정도 건물이 있는 거 같다.

 

맛집의 입지를 보여주는 거 같았다.

 

이날은 아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주차자리는 그렇게 좋지 않아 보였다.

 

골목길 구석구석에 잘 찾아서 주차하면 된다.

 

 

 

 

메뉴판을 보는 바와 같이 상당히 단가가 높다.

 

흑염소가 이렇게 비싼 줄은 처음 알았다.

 

전골, 수육 대짜리 각 각 한 개씩 주문했다. 

 

총인원이 6명 정도였다.

 

 

 

 

흑염소의 효능이 대단하다고 나온다.

 

그래서 건강원 재료의 대표 손님인가 보다.

 

 

 

 

 

 

 

기본 상차림 반찬이 나쁘지 않게 깔린다.

 

맛도 괜찮았다.

 

 

흑염소전골<대>

 

 

저렇게 세팅이 돼서 나온다.

 

약 10분 정도 끓여서 먹으면 된다.

 

흑염소전골의 맛은 전체적으로 좋았다. 고기는 쫀득했다. 식감이 괜찮았다.

 

국물도 진하고, 감칠맛이 있었다. 

 

흑염소 자체의 냄새는 살짝 났다. 워낙 후각이 예민한 두동이

 

못 먹거나 거슬리거나 하는 정도는 아니었다.

 

 

흑염소수육<대>

 

 

수육은 더 이쁘게 담겨 나왔다.

 

맛은 전골에 있는 고기 맛보다 더 쫀득하고 맛있었다.

 

전골보다 덜 촉촉하고, 식감이 더 좋았다.

 

수육을 주문하면 뚝배기로 전골? 탕?처럼 나온다.

 

전골이랑 맛은 비슷했다.

 

냄새는 수육보다 덜했다.

 

구성이나 맛이나 보면 수육이 좀 더 괜찮았다.

 

만약 다음에 와서 전골, 수육 중 선택해야 한다면 수육을 선택할 거 같다.

 

 

 

전반적으로 맛있는 식사였다.

 

가성비는 조금 아쉬웠지만 맛집임에는 틀림없었다.

 

개인적으로 같은 돈이면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먹을 거 같다 캬캬캬

 

그러나 한 번쯤은 먹어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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