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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여정

캐치 미 이프 유 캔 Catch Me If You Can , 2002

by 두동칫 2022. 11. 24.

줄거리

2003년을 여는 최고의 사건! | 스필버그가 선사하는 거짓말 같은 실화

전학 첫날 선생님으로 위장, 1주일 동안 전교생을 골탕먹인 당돌한 10대 프랭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 부모의 이혼으로 무작정 가출한 프랭크는 본격적으로 남을 속이는 천재적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기자를 사칭해 항공사의 허점을 알아낸 프랭크. 그는 조종사로 위장, 모든 항공 노선에 무임승차는 물론 회사 수표를 위조해 전국 은행에서 140만 달러를 가로챈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21년 경력의 FBI 최고의 요원 칼 핸러티가 프랭크의 뒤를 쫓고, 오랜 추적 끝에 드디어 혈혈단신 프랭크의 호텔방을 덮친 칼. 하지만 칼과 마주친 프랭크는 정부 비밀요원으로 둔갑, 증거물을 챙긴다며 위조수표를 챙겨 들고 여유롭게 빠져나온다. 뒤늦게 자신이 속았음을 깨달은 칼은 자존심 회복을 결심한다. 그리고 마침내 찾은 프랭크의 가족. 하지만 자신을 속인 프랭크가 겨우 17살의 고등학생이라는 사실에 또다시 칼의 자존심은 무너지고. 과연 칼은 프랭크를 잡을 수 있을까? 이들의 유쾌한 게임은 이제 시작이다.

 

 

보고 나서..

 

예전부터 티비에서 많이 해주는 영화 중에 하나이다.

장면 장면 조금씩만 스치는 보다가 넷플릭스에 눈에 띄어 보게 됐다.

도입부가 흥미로웠다.

디카프리오 형님의 영화는 항상 몰입이 된다.

 

아직 열지도 않은 양복점을 말빨과 목걸이로 여는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은 프랭크(디카프리오)

 

 

먼저 실화 인점이 몰입을 높이는 요소중 하나이다.

 

 

 

 

칼은 수표 위조를 하는 프랭크를 쫓느라 쉴 여력이 없다.

 

 

가장 대표적인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프랭크는 매 순간순간 창의적인 기지를 발휘하며 상황을 해결한다.

 

 

스튜어디스도 인근 대학교에서 채용설명회? 같은 거짓행사를 하여 급히 항공사 팀을 꾸리게 된다.

 

 

보는 동안 이런 소소한? 사기극들이 재밌게 다가왔다.

 

 

자신을 쫓고있는 칼을 유인해 유유히 비행기 타고 떠나는 프랭크

 

가짜? 프랭크가 차에서 타고 있다가 칼이 나타나자 칼 이름이 적혀있는 표지판을 들었을 땐

 

이런 대단하고 영리한 자식이라고 생각하며 웃음이 터졌다. 

 

결국 잡히고 나중에는 감옥에 있는 프랭크는 칼에게 수표 위조 조언을 구하게 되고

 

복역기간 동안 FBI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이때 또 튀면 어떻게 해...라고 생각했지만

 

칼은 비행기 타고 튀려는 프랭크에게 

 

'뒤를 봐라 지금은 아무도 널 쫓지 않는다"

 

라며 쫓기지 않는 삶을 사는 게 얼마나 좋은지를 알려주려는 듯 대사를 날린다.

 

프랭크는  월요일 늦게 출근을 하게 된다. 고민은 한 흔적이라고 생각한다.

 

그 후 영화가 마무리되며 자막으로 이 둘의 행방을 나타낸다.

 

프랭크는 금융보안 분야에서 권위자이며,

 

프랭크와 칼은 지금까지도 좋은 친구로 지낸다고 한다.

 

은근히 여운이 남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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