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거창인가 냉짬뽕을 맛있던 기억이 있어서 세종에도 있나 검색을 해봤다.
보람동에 하나 있었다. 바로 방문했다.
들어가서 냉짬뽕을 바로 주문했다.
대충 휘적휘적 비볐다.
꽤나 먹음직스럽다.
한입을 크게 젓가락질 했다.
순간 실망스러웠다. 국물을 먹어보았다. 거의 아무 맛도 나지 않았다.
맹탕, 흉내 내기 식으로 국물을 만들었나 보다.
배가 고픈데 이런 걸 쑤셔 너야 하다니 현타가 왔지만 아까워서 반절 먹고 남기고 왔다.
찾아가서 먹었는데 맛이 없다면 심히 실망스럽지 않을 수 없다
오래간만에 분노의 포스팅!!!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로 454
2020. 8. 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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