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술을 먹고 순대국밥을 먹고싶어서 검색을 했다.
이른 아침부터 할거같은 집으로 갔다.
임실에서 맛있게 먹었던 체인점 인가 싶었다.
밑반찬은 무난하게 나온다.
얼큰 순대국밥을 주문했다.
안에 고기가 심각했다...
순대도 피순대가 아닌 잡채순대가 들어있다.
국물도 깊이가 없었다..
너무나 슬펐다.
숙취에 퍼먹긴했으나
이런 현실에 굴복해야하는 내자신이 싫었다.
전날 소주 한병만 덜먹었다면 더 일찍 나왔을거다.
너무 아쉬운 집이었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세종로 2342
2020. 12. 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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