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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여정41

작전명 덩케르크 (OPERATION DUNKIRK, 2017) ​ ​ ​ 줄거리 2차 세계대전 중, 영국군 분대가 나치 점령지역에 들어가 레이더 기술을 개발한 독일인 과학자를 구해내는 임무를 맡는다. 하지만 과학자는 이미 기술 알고리즘을 프랑스 레지스탕스인 안젤리크에게 넘겨준 후였다. 분대원들은 안젤리크를 데리고 나오지만 독일군도 끈질기게 이들을 추적한다. 작전 수행 과정에서 분대원 중 사상자가 발생하고, 독일군의 추격은 점점 더 바짝 다가온다. 안가에 몸을 숨긴 영국군은 가까스로 무전에 성공한다. 마침내 접선 장소에 도착하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수많은 독일군인데… ​ 보고 나서 일단 예기치 않게 보게 되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를 보려고 했는데 잘못 결제해서 보았는데 정말 놀랐다. 볼 때까지 그 덩케가 이 덩케인줄알았다. 보면서도 마지막엔 뭔.. 2021. 7. 11.
나의 마더 (I Am Mother, 2018) 줄거리 지구에서 멸종된 인류. 소녀에겐 자신을 키워준 로봇 ‘마더’가 전부였고, 마더 역시 ‘딸’인 소녀가 전부였다. 그들은 안전했다. 낯선 인간 여자가 나타나기 전까진... ​ ​ ​ ​ 보고 나서 유튜브 소개 영상을 보고 접하게 되었다. 초반부 몰입감이 굉장하다. 흥미롭고 계속 생각했다. 로봇 엄마가 인간 아기를 키운다니 목적이 뚜렷하다. 하지만 관객으로 하여금 다른 생각도 할 수 있게끔 한다. 중후반부에는 약간 지루한 감이 있지만 마지막 반전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다른 리뷰를 찾아봤을 때 억지 반전을 준 거 아니냐 이런 글을 꽤 본 거 같은데 나는 만족했다. SF 영화답게 소재가 신선했다. 마더의 목소리도 따뜻했다. ​ 2020. 5. 29. 2:53 2021. 7. 10.
칠드런 오브 맨 (Children Of Men, 2006) 줄거리 서기 2027년, 전 세계 모든 여성이 임신 기능을 상실한 종말의 시대! 세계 각지에서는 폭동과 테러가 비일비재해지고, 대부분의 국가가 무정부 상태로 무너져 내린 가운데, 유일하게 군대가 살아남은 국가 영국에는 불법 이민자들이 넘쳐 난다. 한편, 아들이 죽은 후, 세상을 바꾸겠다는 의지 따위는 모두 잃어버린 남자 ‘테오’ 그의 앞에 20년 만에 나타난 전 부인 ‘줄리안’은 기적적으로 임신한 흑인 소녀 ‘키’를 그에게 부탁한다. 믿을 수 없는 기적을 눈앞에서 마주한 ‘테오’. 그는 ‘키’가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인간 프로젝트’를 성공시켜야만 하는데… 인류 종말의 끝, 기적이 다시 시작된다! ​ ​ ​ 보고 나서 몇 년 전 영화 마니아 친형이 보고 있던 영화가 문득 생각났다. 대충 마지막 결말.. 2021. 7. 10.
히트맨 (HITMAN: AGENT JUN, 2019) 줄거리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비밀 프로젝트 방패연 출신 전설의 암살요원 '준'. 그러나 현실은 연재하는 작품마다 역대급 악플만 받을 뿐이다. 술김에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그려버리고 예상치 않게 웹툰은 하루아침에 초대박이 나지만, 그로 인해 '준'은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는데... 웹툰 작가가 된 전설의 암살요원, 그의 히트 본능이 깨어난다! ​ ​ 보고나서 중간에끔. 2020. 6. 1. 20:40 2021. 7. 10.
더 플랫폼 (The Platform, 2019) ​ 줄거리 0 … 33 … 101 … 30일마다 랜덤으로 레벨이 바뀌는 극한 생존의 수직 감옥 ‘플랫폼’ 최상위 레벨 0에서 아래로 내려갈수록 음식도 인간성도 바닥나는데… ​ 보고나서 잔인하다. 그리고 많은 생각을 들게 해주는 영화다. 흥미진진한 도입부 신선한 소재 더 플랫폼 자본주의, 계층 사회를 단면적으로 보여준다. 다만 그 계층을 갖는 특권이 랜덤이라는 점에서 다르다. 부의 분배 사회주의, 자본주의가 떠올랐다. 자살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살기 위해 인간을 먹는 행위, 저렇게라도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도 든다. 수직 감옥을 만든 계층들에게 어린아이를 보내는 결말로 끝난다. 열린 결말로 끝났는데 뭔 의민 줄 모르겠다. 그들의 메시지라는데 어떤 메시지일까 어린아이는 못 들어오는 감옥에 어린아이가 있었다는 모.. 2021. 7. 10.
노트북 (The Notebook, 2004) 줄거리 17살, ‘노아’는 밝고 순수한 ‘앨리’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빠른 속도로 서로에게 빠져드는 둘. 그러나 이들 앞에 놓인 장벽에 막혀 이별하게 된다. 24살, ‘앨리’는 우연히 신문에서 ‘노아’의 소식을 접하고 잊을 수 없는 첫사랑 앞에서 다시 한 번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열일곱의 설렘, 스물넷의 아픈 기억, 그리고 마지막까지… 한 사람을 지극히 사랑했으니 내 인생은 성공한 인생입니다 ​ ​ ​ 보고 나서 예전에 본 거 같지만 기억이 잘 안 났다. 그런데 하트시그널 3에서 언급되어 다시 생각나서 봤다. 초반부터 흥미진진했다. 어느 순간 남주를 응원하게 된다. 몰입도가 좋았다 여주가 남주와 헤어지고 다른 남자와 약혼을 했을 때 예전 같으면 남주를 마냥 응원했겠지만 그냥 흘러가는 대로 약혼한.. 2021. 7. 4.
보안관 The Sheriff in Town 2016 ​ 줄거리 과잉 수사로 잘리고 낙향한 전직 형사 대호(이성민) 보안관을 자처하며 바다만큼 드넓은 오지랖으로 고향 ‘기장’ 을 수호한다. 평화롭던 동네에 비치타운 건설을 위해 성공한 사업가 종진(조진웅) 이 서울에서 내려온 그때, 인근 해운대에 마약이 돌기 시작한다. 종진의 모든 행보가 의심스러운 대호는 그를 마약사범으로 의심해 처남 덕만(김성균)을 조수로 ‘나 홀로 수사’에 나서지만 민심은 돈 많고 세련된 종진에게로 옮겨간 지 오래… 두고 봐라, 이래 당하고만 있겠나. 게임은 인자 시작이다! ​ ​ ​ ​ ​ ​ ​ 보고 나서 넷플릭스에서 뒤적뒤적하다가 눈에 띄어서 봤다. 흥미로운 도입부 한국 영화스러운 전개 부분 해피한 마무리까지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딱이었다. 지루하고 끌 뻔한 영화를 조진웅이 살렸다... 2021. 7. 4.
길버트 그레이프 (What's Eating Gilbert Grape, 1993) 줄거리 인구 1,091명이 사는 아이오아주의 작은 마을 엔도라에서 정상적이지 않은 가족들을 돌보는 길버트 그레이프. 집안의 가장인 그에게는 자살한 아버지와 그 충격으로 초고도 비만이 되어 움직이지 못하는 어머니, 누나 에이미와 반항적인 여동생 엘렌, 그리고 지적장애인 동생 어니가 있다. 틈만 나면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는 동생 어니는 어머니의 엄청난 무게와 함께 집안의 골칫거리지만 길버트의 말은 절대적으로 따른다. 한편, 캠핑카를 타고 여행 중인 베키는 고장 난 차 때문에 엔도라에 잠시 머무른다. 우연히 가스탱크에 올라가 있는 어니를 따뜻하게 대하는 길버트를 보고 그의 순수한 마음에 호감을 느끼는 베키. 답답한 일상에 지친 길버트도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베키에게 끌리게 되는데... ​ ​ 보고 나서 저번 .. 2021. 6. 30.
블러드 다이아몬드 (Blood Diamond, 2006) 줄거리 아무도 막을 수 없다 2007년, 최강의 다이나믹 액션! {1999년, 시에라 리온. 내전이 다이아몬드 지역 지배를 두고 벌어졌다. 수천명이 죽고, 수만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그들은 아무도 다이아몬드를 보지 못했다.} 무기구입을 위해 밀수거래를 일삼던 용병 대니 아처(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다이아몬드 광산에서 강제노역을 하던 솔로몬(디몬 하운수)이 유래 없이 크고 희귀한 다이아몬드를 발견해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처는 그 다이아몬드가 일생일대의 발견이라는 것과 폭력과 난동이 난무하는 아프리카에서 벗어날 기회를 줄 것임을 알고 다이아몬드를 손에 넣기 위해 그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이 다이아몬드는 솔로몬에게 소년병으로 끌려간 아들을 구하기 위한 목숨보다 소중한 것! 다이아몬드를 숨긴 사.. 2021. 6. 30.
삼촌 (The Uncle, 2017) 줄거리 식물 같던 내 일상에, 삼촌이 찾아왔다. 심리적 외상으로 침대 밖을 벗어날 수 없는 19세 소녀 잎새의 삶은 식물 그 자체이다. 하루하루를 지옥이란 일상 속에 살아가던 그녀의 집에 어느 날, 낯선 사내가 찾아온다. 자신을 삼촌이라 밝히는 그의 존재가 새로운 보호자일지, 또 다른 포식자인지 알 수 없는 잎새. 먹고 먹히는 생태계 속에서 식물과도 같은 존재인 잎새는 과연 침대 밖을 벗어날 수 있을까… ​ ​ ​ ​ 보고 나서 도입부는 흥미롭긴 하지만 슬슬 지루한 느낌이다. 중간에 끌까 많이 생각했지만 왠지 모르게 뒤에 뭔가 있을 거 같은 기대감에 끝까지 봤다. 살짝씩 반전이 있었다. 영화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의도는 너무 잘 알겠지만 그 수단과 방법이 뻔하면서도 기대 안 하게 된다. 중간중간 장면마.. 2021. 6. 27.
업그레이드 (Upgrade, 2018) 줄거리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전신마비가 된 그레이. 인간의 모든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는 최첨단 두뇌 ‘스템’을 장착하고 이제, 아내를 죽인 자들을 직접 처단하기 위한 그의 통제 불능 액션이 시작 되는데… ​ ​ 보고나서 네이버 실검에 떠서 검색을 해보고 재밌을거같아서 보게 됐다. 신선한 소재와 전개는 몰입하기에 충분했다. 인상깊은장면은 처음 액션신에서 자기의지와는 상관없는 액션과 입이찢어지는 살벌한 액션의 조화가 인상깊었다. 뻔한 스토리가 아니고 반전이있다. ​ ​ ​ ​ ​ ​ 2020. 8. 10. 23:47 2021. 6. 27.
재심 (New Trial, 2016) 줄거리 돈 없고 빽 없는 벼랑 끝 변호사, 10년을 살인자로 살아온 청년 진실을 찾기 위한 두 남자의 진심 어린 사투가 시작된다! ​ 대한민국을 뒤흔든 택시기사 살인사건 발생! 유일한 목격자였던 10대 소년 현우는 경찰의 강압적인 수사에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내게 된다 한편, 돈도 빽도 없이 빚만 쌓인 벼랑 끝 변호사 준영은 거대 로펌 대표의 환심을 사기 위한 무료 변론 봉사 중 현우의 사건을 알게 되고 명예와 유명세를 얻기에 좋은 기회라는 본능적 직감을 하게 된다. 그러나 실제로 현우를 만난 준영은 다시 한번 정의감에 가슴이 뜨거워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현우는 준영의 도움으로 다시 한번 세상을 믿어볼 희망을 찾게 되는데.. 다시 심장을 뛰게 만들 진심을 만나라! ​ 보고 나서 이것도 예전.. 2021. 6. 27.
프리즌 이스케이프 (Escape From Pretoria, 2020) 줄거리 404일의 감금, 나가야 할 문은 15개! 성공률 0%의 탈옥이 시작된다! 인권운동가 ‘팀’과 ‘스티븐’은 억울한 판결로 투옥된다. 둘은 불의에 굴복하지 않고 탈출을 결심한다. 나가기 위해 열어야 할 강철 문은 15개! 그들은 나뭇조각으로 열쇠를 만들기 시작하고, 지금껏 아무도 성공한 적 없는 0%의 확률 속에서 목숨을 건 단 한 번의 기회를 노리는데… ​ ​ 보고 나서 역시나 영화 소개해 주는 유튜브에서 보다가 재밌겠다 싶어서 보게 됐다. 대충 줄거리를 알고 봤지만 몰입감과 긴장감은 그대로였다. 크게 집중력을 요구하거나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핸드폰을 만지면서 봤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점도 흥미로웠다. ​ ​ ​ 2020. 8. 24. 10:53 2021. 6. 27.
미술관 옆 동물원 (Art Museum By The Zoo, 1998) 줄거리 그녀의 미술관 속으로 그의 동물원이 소리없이 들어왔다! 결혼 비디오 촬영기사, 춘희(심은하 분). 결혼식 촬영 때마다 마주치는 보좌관, 인공(안성기 분)을 남몰래 사랑하는 스물 여섯의 여자이다. 그녀의 방에 갑자기 들이닥친 남자, 철수(이성재 분). 마지막 휴가를 함께 보내려고 애인인 다혜(송선미 분)의 방을 찾았지만 그녀는 이미 그 방을 떠나고 없다. 철수는 다혜를 만나기 위해 그 방에 눌러 앉고, 춘희는 혼자만의 공간에 침범한 철수가 싫다. 철수는 다혜를 만나지만 그녀는 다른 사람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 춘희는 그런 그가 안쓰럽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아프다는 것을 그녀는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철수는 그녀가 사랑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가 생각하는 사랑은 체온을 나누는 현실이기 .. 2021. 6. 27.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Spider-Man: Far From Home, 2019) 줄거리 모든 것이 다시 시작된다!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세상,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는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런 그의 앞에 ‘닉 퓨리’가 등장해 도움을 요청하고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터리 오’까지 합류하게 되면서 전 세계를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 ‘엘리멘탈 크리 쳐서’와 맞서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 보고 나서 엔드게임을 보고 파 프롬 홈이 나왔을 때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저번 주쯤 봤다. 마블 영화답게 잔잔하고 슬금슬금 전개됐다. 중간쯤에 미스터리 오의 정체를 알기 전까진 무난했지만, 알고 나서 꽤나 흥미로웠다. 히어로물답게 액션이 좋았다. 쿠키영상은 충격적... ​ ​ 2020. 8. 25. 11:00 2021. 6. 26.
울프 콜 Le chant du loup , The Wolf's Call , 2019 줄거리 보이지 않는다! 들리지 않는다! 눈과 귀를 속이는 핵 잠수함 전쟁! 대통령 명령으로 적진에 핵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무적함’(SSBN)과 이를 호위하는 핵 추진 공격 잠수함 ‘티탄함’(SSN) 하지만 음파 탐지(SONAR)를 통해 적의 충격적인 비밀을 알아차린 해군은 핵 미사일 발사 10초를 남기고 사상 최악의 핵 전쟁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데… ​ ​ 보고 나서 예고편을 보면서 참 재밌겠다 생각을했다. 어제 시간이 남아서 시청했다. 음향상을 받은 영화 답게 음향에 신경을 많이 쓴 영상이 많이 보인다. 헤드셋을 끼고 보니 몰입이 훨씬 잘됐다. 귀가 즐거웠다. 울프콜이 울릴때는 약간의 소름과 희열을 느꼈다. 전체적 스토리도 무난했다. 대통령 명령이 너무 쉽게 내려진다고 생각했다. ​ ​ ​ .. 2021. 6. 26.
고스톱 살인 Go, Stop, Murder2013 줄거리 ​ 누군가에겐 마지막 운명이 될 한 판이 시작된다! 목장에선 매일같이 고스톱판이 벌어진다. 멤버는 목장청년 상이(이승준 분), 안교수(김홍파 분), 최여사(권남희 분), 목장주인 김씨(송영재 분) 이렇게 4명. 어느 날, 수학과 교수인 안교수가 놓고 간 수첩을 우연히 보게 된 상이는 수첩에서 이상한 숫자들을 발견하게 되고, 안교수의 뒤를 밟기 시작한다. 그리고 안교수에게서 믿을 수 없는 비밀을 듣게 된다. 최여사 패에 누군가의 주민번호 13자리로 뜨면 그 주민번호의 당사자가 죽는다는 놀라운 살인비밀… 그것도 타살이 아닌 자연사 한다는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상이에게 안교수는 놀랄만한 제안을 하는데… 상이 역시 그 비밀의 룰로 자신만의 복수를 꿈꾼다. 판에서 이 룰을 아는 사람은 단 두 명뿐! 패.. 2021. 6. 26.
100일 동안 100가지로 100퍼센트 행복찾기 (100 Dinge, 100 Things, 2018) 줄거리 어렸을 적부터 함께 자라고, IT 회사도 공동 운영, 사는 집도 아랫집, 윗집으로 이웃사촌인 ‘폴’과 ‘토니’는 둘도 없는 X 랄 친구! 스마트폰과 아마존 없이는 못 사는 #소비킹 ‘폴’과 자신감과 발모약 없이는 못 사는 #자기관리킹 ‘토니’가 1,400만 유로라는 빅딜 성사 후의 축하 파티에서 거하게 취해 신경전을 벌이다가 홧김에 황당한 내기를 하게 된다. 모든 것을 버린 후, 하루에 한 가지 물건을 돌려받으며 100일을 버텨야 하는 ‘100일 챌린지’를 하게 된 ‘폴’과 ‘토니’! 극과 극 성격, X랄 친구들의 죽자고 덤비는 기상천외 100일 챌린지가 시작된다! ​ 보고 나서 소재는 흥미로웠다. 전개도 좋았다. 주인공들의 연기도 좋았다. 살면서 우리는 많은 물건들을 소유하고 살아간다. 최소한의.. 2021. 6. 25.
위플래쉬 Whiplash , 2014 줄거리 ​ "박자가 안 맞잖아, 다시!" 뉴욕의 명문 셰이퍼 음악학교에서 최고의 스튜디오 밴드에 들어가게 된 신입생 '앤드류' 최고의 지휘자이지만 동시에 최악의 폭군인 '플레쳐'교수는 폭언과 학대로 '앤드류'를 한계까지 몰아붙이고 또 몰아붙인다. 드럼 주위로 뚝뚝 떨어지는 피, 빠르게 달리는 선율 뒤로 아득해지는 의식, 그 순간, 드럼에 대한 앤드류의 집착과 광기가 폭발한다. 최고의 연주를 위한 완벽한 스윙이 시작된다! ​ ​ 보고 나서 ​ 주인공의 열정을 볼 수 있었다. 교수 같은 신선한 케릭에 푹 빠져봤다. 마지막 연주 장면에서 주인공들끼리 눈 마주친 장면에서는 전율이 돋았다. 그 장면을 위해 쌓아올린 스토리 같았다. ​ ​ ​ ​ 2020. 11. 3. 15:47 2021. 6. 25.
트루먼 쇼 The Truman Show, 1998 줄거리 220개국 17억 인구가 5천 대 카메라로 지켜본 지 10909일째! 작은 섬에서 평범한 삶을 사는 30세 보험회사원 트루먼 버뱅크 아내와 홀어머니를 모시고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하늘에서 조명이 떨어진다! 의아해하던 트루먼은 길을 걷다 죽은 아버지를 만나고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다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이 라디오에 생중계되는 기이한 일들을 연이어 겪게 된다. 지난 30년간 일상이라고 믿었던 모든 것들이 어딘가 수상하다고 느낀 트루먼은 모든 것이 ‘쇼’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 첫사랑 ‘실비아’를 찾아 피지 섬으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가족, 친구, 회사…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가짜인 ‘트루먼 쇼’ 과연 트루먼은 진짜 인생을 찾을 수 있을까? ​ 보고 나서 트루먼쇼 워낙 유명한 영화로 알.. 2021.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