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집의 여정184 [세종맛집] 첫마을 짜장 (한솔동) 초저녁 짜장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집에서 먹는 짜파게티도 좋지만, 중국집 간짜장도 좋지만 부드러운 옛날 짜장도 좋아합니다. 배달 위주로 영업을 해서 그런지 매장 안은 다소 어수선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테이블은 4~5개 정도 있어요. 착석하고 주문한지 정확히 2분 만에 나왔습니다. 소스는 미리 있다 쳐도.. 면도 미리 익혀서? 바로 부어 나왔나 봅니다. 아무튼 빨리 나와서 기쁜 두동이는 고춧가루를 넣고 촵촤찹찹 비볐어요. 면발이 불어보이는건 기분탓이겠죠. 식감은 쫀득 먹음직스럽네요. 양도 많구요. 부드럽고 무난합니다. 기본에 충실했습니다. 먹는 시간 7분 정도 걸렸으니 착석하고 계산까지 10분 정도 머물다 왔습니다. 패스트 짜장 굳.. 2021. 6. 4. [세종 나성동 맛집] - 중화요리 왕사부 짬뽕이 너무 먹고 싶어서 외출을 했습니다. 주말에 늦은 시간이라 열린 곳이 얼마 없어 검색을 해서 왔습니다. 나성동에 있는 왕사부 늦게까지 영업을 해서 좋았습니다. 번화가에 위치한 왕사부 앞에 임시공영주차장이 있어서 편했습니다. 면보다는 밥이 당겨서 짬뽕밥을 주문했습니다. 국물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배추가 많이 들어갔는데 달큰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불 맛도 나고 진했습니다. 확대하니까 그리 김칫국 같네요. 가성비 만족스러운 짬뽕밥이었습니다. 왕사부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북1로 22 (2020. 3. 30. 16:05) 2021. 6. 4. [전주 맛집] 칭따오객잔 -중화요리 중화요리를 좋아하는 두동이 짬뽕을 먹으러 나왔었습니다. 전주 아중리에 위치하고 있는 칭따오 객잔 매장안이 술집 느낌도 납니다. ( 다음에 친구랑 술한잔하러 와야겠습니다 ) 옆테이블 꿔바로우가 맛있게 생겼더라구요. 저는 삼선짬뽕을 주문했습니다. 국물이 희미? 좀 옅어 보이지만 진합니다. 불향가득합니다. 기본에 충실한 맛입니다. 칭따오객잔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아중중앙로 6 1층 칭따오객잔 (2020. 3. 16. 16:34) 2021. 6. 4. [세종 맛집] 충남순대국밥 국밥을 좋아하는 두동이 세종에 맛있는 국밥에 접하는데 실패를 계속했지요. 그러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이 집을 가게 됐어요. 한솔동 옆 금남면 쪽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차도 이용하여 금방 도착했더랬죠.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나 있었습니다. 단골이 많아 보이는 집이었어요. 일단 국밥집은 밑반찬이 맛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두동이로서 밑반찬 만점이어요. 배추김치도 맛있고 깍두기도 맛있었어요. 국밥은 국물은 진했으며 순대도 냄새 하나 없고 쫄깃 쩝쩝했어요. 다진 양념은 안 넣었지만 지인은 맛있다고 했어요. 세종에 머무는 동안에는 꽤... 나 갈 거 같아요. 충남순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용포로 97-11 (2020. 3. 15. 10:31) 2021. 6. 3. [전주 맛집] 국수랑김밥 국수집에 갔었습니다. 전주 아중리를 지나다가 그냥 들어간 집 테이블이 4~5개정도 있고 깔끔합니다. 이모님도 친절하십니다. 가장 기본인 멸치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그냥보통 가장기본에 충실한 국수입니다. 국수집에 고추가 없는건 아쉽죠~ 무튼 맛있게 먹은 국수였습니다. 국수랑김밥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석소로 80 1층 국수랑김밥 (2020. 3. 14. 21:23) 2021. 6. 3. [장수 맛집] 장스돈까스 1월 말쯤 갔었던 장스 돈까스 배가너무 고푼 상태인 두동이와 일행 가장 기본인 수제돈까스 곱배기를 주문했습니다. 곱배기 있는 가게들이 제일좋아~ 수제돈까스(7,000원) + 곱배기(2,000원) 양이 정말 푸짐합니다. 조그만 한덩이만 나올줄알았는데 큰두덩이가 나와서 행복했던 두동이( 라임좋았고,,) 고기도 두툼하고 바사사삭 소스도 새콤달짝지근해서 맛이 좋습니다. 저는 경양식 돈까스가 더 좋드라구요. 다시 장수를 가게 되면 먹고싶네요. 장스 돈까스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장수북동길 12 (2020. 3. 11. 23:22) 2021. 6. 3. [임실 맛집] 임실본가갈비탕 1월 중순쯤 일하다가 밥을 먹으러 갔었습니다. 일주일에 서너 번 갔었던 식당입니다. 너무 자주 가서 사진 찍을 생각도 못 하다가 곧 못 가게 될 사정이라서 급하게 찍은 것만 올리네요 ㅎㅎ (가게 정면 사진 못 찍은 게 아쉽, 주차 자리 많습니다.) 평소에는 이모님 마음대로 메뉴를 주시는데 (자주 가서 편하게 해주셨음) 이번에는 갈비탕을 주문했습니다. 갈비탕 한상 맛은 아주 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찰솥밥과 갈비가 잘 어울립니다. 고기가 잘 뜯어집니다. 국물도 진합니다. 다만 반찬이 잘 안 바뀝니다. (너무 자주 가서 그런 거 같긴 해요) 반찬은 맛있지만 정갈한 느낌하고는 멉니다. 그래도 먹을만합니다. 오늘 같은 흐릿한 날씨에는 생각이 나네요. 언.. 2021. 6. 3. [전주 맛집] 함씨네 밥상 저번 주 주말에 지인들과 한옥마을에 있는 함씨네 밥상을 갔어요. 비건 지인 한 분이 고른 집이에요. 한식채식뷔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 찍진 못했지만 여러 가지 반찬과 찌개 후식이 있어요. 주말이고 한옥마을 근처라 그런지 점심엔 거의 만석이었어요. 나이대는 주로 어르신분들을 동반한 일행들이 많았어요. 음식은 전반적으로 깔끔, 정갈한 맛입니다. 특히 청국장과 두부는 최고였습니다. 맛있는 집 밥 느낌. 지인 밥상과 제 것과 섞어서 찍었네요. 거의 모든 반찬들이 채식입니다. (따로 주문가능한 반찬류가 있습니다.) 후식이지만 거의 식사급 칼로리 식사를 맛있게 했습니다. 소화가 잘 돼는 식단이.. 2021. 6. 3. [대전 유성 맛집] 금성 나주 곰탕 새 찬 바람이 많이 부는 오전이었어요. 어제 세종에서 볼일을 보고 유성에 있는 친구가 생각이 나서 연락을 했어요. 밥 먹자고요. 친구 회사 근처로 갔어요.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돈가스를 먹기로 했는데 닫혔어요. 그리고 이어서 곰탕을 먹으러 갑니다 후다다닥 가장 기본 메뉴 같은 나주곰탕과 김치전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은 훌륭했어요. 고추 좋아하고 양파 좋아합니다. 배추김치는 묵은 김치랑 생김치 느낌의 김치가 있었어요. 깍두기는 시원하게 잘 익었습니다. 국밥집은 밑반찬만 맛있어도 반절은 하는 거 같아요. (근데 보통 반찬이 맛있으면 밥도 맛있음) 전반적으로 맛은 깔끔하고 깔끔했습니다. 가성비는 그렇게 좋지는 .. 2021. 6. 2. [임실 맛집] 무봉리 토종 순대국 두 번째 방문이다. 첫 번째 방문엔 토종순대국이 맛있었다. 이번엔 얼큰이 순대국을 주문했다. 토종순대국 보다 얼큰했다. 맛있었다. 해장국으로는 최고. 바람찬 눈 오는 날 먹으니 더욱 최고 개인적으로 시장에 있는 정겨운 분위기의 국밥집도 좋아하지만 깔끔한 느낌의 체인 음식점도 좀 더 좋아한다. 가장 중요한 냄새가 안 난다. 후각이 예민한 두동이 고기도 많고 순대도 적당하다! 다음엔 뼈다귀도 먹어봐야겠다. 육개장같이 찍었지만 무봉리토종순대국 임실점 전라북도 임실군 임실읍 운수로 56 (작성일 : 2020. 1. 13. 16:19) 2021. 6. 2. [완주 맛집] 원조화심 두부 (두부 도넛) 친구랑 통화하면서 운전 중 소양 '두부 도넛' 이야기가 나오게 된다. 마침 소양 가기 전 방문했다. 마감 전 한 세트 남은 두부 도넛을 겟 하게 된다. 한 입 베어 물었다. 5개 2,000원 음식을 빨리 먹긴 한다. 거의 삼키다시피 흡입했다. 훌륭했다. 더 배고품. 텅 빈 봉지만이 불과 1분도 채 되지 않은.. 쩝 전북 완주군 소양면 전진로 1066 (작성일 : 2020. 1. 11. 17:17) 2021. 6. 2. [부산 동래구 맛집] 재민 식당 이번 달에 부산을 방문한 두동이 친구랑 친구 동생이랑 해장을 위해 방문 친구의 강력크한 추천으로 아침 댓바람부터 씻지도 않고 택시 타고 이동 숙취에 정신 못 차리게 찍은 돼지국밥 7,000원 전 날 서면에서 먹은 사람 바글바글했던 24시간 국밥이랑은 비교도 안되게 맛있다. (나이키 근처) 너무 맛있어서 해장하면서 소주 두 잔 (해장술 싫어하는 두동이) 다음에 부산 가면 또 갈 거!! (작성일 : 2020. 1. 11. 17:10) 재민식당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로98번길 66 2021. 6. 2. [전주 맛집] 열정 마산아구 저 번주 신년회로 친구들과 한 잔 거하게 걸친 두동이. 아중리 근처 친구 집에서 자다가 스키장 약속이 있어서 강제 일찍 외출한 두동이 주말 아침 일찍이라 갈 곳 없나 두리번두리번 열정 마산아구가 눈에 들어온다. 들어간다. 아구 지리 뚝배기 6,900원 맑은 국물 색깔 시원함과 약간의 얼큰함은 덤 해장이 아주 제대로다. 반찬은 별로 못 먹음. 가성비는 좋다. 해장에 좋다. 재방문 의사가 있다. 다음에는 빨간 국물을 먹어보겠다. 열정아구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정언신로 175 (작성일 2020. 1. 11. 17:02) 2021. 6. 2. [여수 맛집] 이순신 수제버거 작년 겨울에 방문했던 여수. 길 게스트하우스에 체크인하고 친구랑 햄버거를 먹으러 나왔다. 햄버거 킬러인 두동이. 도착했을 때 줄이 길었다. 이순신 수제버거 정면 모습 이순신광장에서 이순신 버거 노상 치즈 버거 4,900원 맛없게 찍었다. 맛은 있다. 가성비는 글쎄요. 생각보다 수미칩 마라 소스 맛이 선방. 버니니 클래식 처음 먹어봤는데 내 입맛은 아닌 걸로. (작성: 2020. 1. 11. 16:48) 2021. 5. 27. [전주 맛집] 정스돈까스 (2020. 1. 11. 16:38) 돈가스 먹으러 즐겨가는 아중점 정스돈까스 일단 사장님 너무 친절하다. 대부분이 포장 손님이다. 두동이는 직접 먹으러만 간다. 도시락 세트를 시켜야 매장에서 먹을 수 있다. 단품으로는 포장만 가능하다. 가성비 최고. 등심 돈가스 도시락 세트 6,500원 사진을 찍기 부끄러운 두동이 한 컷 남겼다. 돈가스 생각나면 가는 맛집. 2021. 5. 27. [임실 맛집] 수궁 반점 (작성일 : 2020. 1. 11. 16:26) 임실지역에 근무한지 만 1년 차가 되었다. 짜장면을 좋아하는 두동이 임실을 근무하면서 느낀 건 정말 맛없는 중국집이 즐비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까다롭지 않은 입맛에도 거르고 싶은 곳이 많다. 역전에 있는'바x산 짜장' 이러던지 짬뽕과 탕수육을 주문했다. 짬뽕은 베스트, 탕수육은 그럭저럭 찹쌀이 아닌 게 아쉽다. 저녁에 방문한 수궁 반점 입구 불향 가득한 짬뽕 가격은 7,000원 탕수육(소) 14,000원 시간 될 때마다 가는 임실 맛집. 2021. 5. 26. 이전 1 ···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