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집의 여정38 [세종 국밥] 이삼례 할머니 감자탕 동네 마실 나와서 걷다가 배고파서 들어간 집입니다. 세종 주말 저녁에는 동네 식당들이 일찍 닫는 거 같아요. 국물은 나쁘지 않습니다. 건더기는 몇 년 묵은 재료로 한 건지 조리를 잘못한 건지 씹기가 매우 불편하고 맛이 없었습니다. 밑반찬은 중국산 티 많이 나는 맛없는 반찬이고요. 아쉬운 대로 대충 먹었습니다! 이삼례할머니감자탕 세종특별자치시 노을3로 90 2020. 6. 27. 17:32 2021. 7. 7. [세종 국밥] 옛날 순대국밥 24시 지난 주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비도 추적추적 오고 하니 국밥이 땡겼습니다. 새로 생긴 순대 국밥집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가장 기본인 순대 국밥을 주문했습니다. 국물이 밍밍하고 깊은 맛이 없습니다. 고기는 보통입니다. 국물이 워낙 맹하니 맛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잇또라멘이 생각나는 맛입니다.) 24시 에다가 가까워서 맛있었으면 좋았을걸 .. 아쉽습니다. 옛날순대국밥24시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북로 21 2020. 7. 7. 11:20 2021. 7. 7. [세종 막국수] 봉평 메밀 막국수 저번주 지인들과 아침 운동을 하고 밥을 먹으러 왔습니다. 장군면에 있는 봉평 메밀 막국수! 뭔가 맛집 포스가 나는 입구!! 메뉴가 다양하게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일부는 비빔 막국수를 저 포함 일부는 판모밀을 주문했습니다. 특이라 그런지 면발 양이 푸짐합니다. 그런데!! 국물에 찍어 먹으니.. 읭?? 이 표정을 짓게 됐습니다. 두 젓가락 더 먹었더니 너무 짜더이다!!! 감칠맛은 하나도 없고.. 간장에 소금만 친 육수.. 엄청남은 면발과 공복과도 같은 내 상태를 보아하니 기분이 상쾌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옆에 있던 비빔막국수 메뉴에서 따로 나온 국물에 찍어 먹으니 먹을만했습니다. 사장님께 부탁하여 비빔막국수 국물(판모밀 국물보다 덜 짬)에 조.. 2021. 7. 4. [세종 아쉽집] 자유의 언덕 - 가성비 아쉬운 곳 당직하는 날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이날은 조금은 다른 걸 먹고 싶었다. 쨌든 맛집 검색을 하고 왔다. 명란 덮밥? 을 주문했다. 나오기는 금방 나온다. 색깔이 참 이쁘다. 쓱싹쓱싹 비벼 먹었다. 그냥 그랬다. 저게 15,000원 인가 그랬다. 가성비 별로였다. 괜한 도전을 했다. 자유의언덕 세종특별자치시 가름로 232 세종비즈니스센터 1층 b동 1층 자유의언덕 2021. 7. 4. [세종 냉짬뽕] 따규 - 보람점 예전에 거창인가 냉짬뽕을 맛있던 기억이 있어서 세종에도 있나 검색을 해봤다. 보람동에 하나 있었다. 바로 방문했다. 들어가서 냉짬뽕을 바로 주문했다. 대충 휘적휘적 비볐다. 꽤나 먹음직스럽다. 한입을 크게 젓가락질 했다. 순간 실망스러웠다. 국물을 먹어보았다. 거의 아무 맛도 나지 않았다. 맹탕, 흉내 내기 식으로 국물을 만들었나 보다. 배가 고픈데 이런 걸 쑤셔 너야 하다니 현타가 왔지만 아까워서 반절 먹고 남기고 왔다. 찾아가서 먹었는데 맛이 없다면 심히 실망스럽지 않을 수 없다 오래간만에 분노의 포스팅!!! 따규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로 454 2020. 8. 24. 16:40 2021. 7. 3. [조치원 순대국밥] 무봉리 토종 순대국 <아쉽집> 전날 술을 먹고 순대국밥을 먹고싶어서 검색을 했다. 이른 아침부터 할거같은 집으로 갔다. 임실에서 맛있게 먹었던 체인점 인가 싶었다. 밑반찬은 무난하게 나온다. 얼큰 순대국밥을 주문했다. 안에 고기가 심각했다... 순대도 피순대가 아닌 잡채순대가 들어있다. 국물도 깊이가 없었다.. 너무나 슬펐다. 숙취에 퍼먹긴했으나 이런 현실에 굴복해야하는 내자신이 싫었다. 전날 소주 한병만 덜먹었다면 더 일찍 나왔을거다. 너무 아쉬운 집이었다. 무봉리토종순대국 조치원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세종로 2342 2020. 12. 2. 16:40 2021. 7. 3. [세종 돈까스] 항아리 돈까스 연리지 어진동 당직 근무 날 저녁으로 돈까스가 너무 먹고 싶었다. 예전에 처음 만난 지인과 먹던 돈까스가 생각나서 바로 왔다. 그때는 맛을 몰랐었다. 세종대왕 돈까스를 주문했다. 밑반찬과 샐러드이다. 무생채와 오이피클이 맛있었다. 직접 만드는 거 같다. 된장국이 나왔다. 팔팔 끓여서 나오면 좋았겠다. 뚝배기를 사용한 의미가 없어 보인다. 대왕돈까스 등장. 빛깔이 자태로웠다. 고기 두께가 상당하였다. 소스와 잘 어울렸다. 양 또한 많았다. 다만 아쉬웠던 건 고기의 익힘 정도..?약간의 냄새 아닌 냄새가 풍겼다. 첫 입먹을땐 몰랐는데 먹다 보니 풍겼다. 나름 맛있게 먹었지만 재방문은? 글쎄요.. 그리고 조금 담아주는 밥은 질었다..... 2021. 7. 2. [전주 아중리 콩나물국밥] 바글바글 콩나물국밥 전날 지인들과 술을 먹고 해장을 위해 국밥집을 찾았다. 예전에 많이 갔던 곳이다. 약 1년 만에 갔다. 밑반찬 너무 맛있었다. 특히 겉절이 김치가 그리웠다. 변함없는 맛이었다. 맛있었다. 본격적으로 먹었다. 예전 맛이 아니었다. 변했다. 지인들에게 미안했다. 1년 전엔 이런 맛이 아니었다. 굉장히 아쉬웠다. 깊고 개운한 맛은 없고 약간 씁쓸 텁텁한 맛과 짠맛만 강하게 났다. 아침 일찍 가서 남은 국물이 얼마 없어 급조해서 물과 소금을 부은 맛이랄까...! 다음에 한 번만 더 가봐야겠다. 기회가 된다면. 바글바글콩나물국밥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아중7길 12 2020. 12. 14. 13:50 2021. 7. 2. [전주 채식 식당] 러빙헛 작년쯤 지인들과 전주에서 오랜만에 약속이 있었다. 예전에도 한번 방문했던 러빙헛을 갔다. 1인에 9,000원 뷔페식으로 운영된다. 진열된 음식을 다 찍진 못했지만 대략 이렇게 되어있다. 모든 음식이 채식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버섯탕수와 콩까스가 맛있었다. 동치미는 맛이 덜 들었다. 아쉬웠고, 고추도 신선하지 않았다. 가성비는 살짝 아쉬웠다. 보통 한식뷔페를 가는 게 나을 거 같다. 하지만 채식주의자들에겐 식당 하나하나가 아쉬우니 오는가 싶다. 러빙헛 서신점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감나무로 61-13 2021. 1. 10. 19:04 2021. 7. 2. [조치원역 중화요리] 밀마을 - 간짜장이 아쉬운 곳 서울 가기 전에 끼니를 때우고 가려고 역 근처에 주차를 했다. 한 번에 눈에 들어왔다. 뭔가 맛집 포스 분식집과 중식과 안주류들이 메뉴판을 꽉 채웠다. 간짜장을 주문했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과 향이 침샘을 자극했다. 바로 비볐다. 슥 슥 먹었다. 양념은 괜찮았다. 면이 안 괜찮았다. 너무 하물 했다. 치부되는 듯한 느낌. 물러진 느낌. 아쉬웠다. 흡입이 잘되지 않았다. 밥을 비벼 먹었으면 좋았을 거 같다. 다음에 가더라도 간짜장은 패스.. 밀마을 세종특별자치 조치원읍 으뜸길 228 2021. 1. 27. 23:48 2021. 7. 2. [청주 육개장] SK 하이닉스앞 육개장 볼일 보려고 청주까지 왔다. 청주에서 점심을 먹었다. 메뉴는 육개장으로 정했다. 제일 가까운 곳으로 향했다. 부대 육개장을 주문했다. 흔한 밑반찬이다. 맛은 있었다. 국물도 진하고 건더기도 풍부했다. 만 원은 아닌 거 같다. 분식집 육개장도 이 정도 맛은 되는 거 같다. 한 끼 잘 때웠다. 가성비 아쉽다. 이화수전통육개장 청주지웰시티점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진재로 131 2021. 1. 29. 19:03 2021. 7. 2. [세종 마라탕] 신룽푸마라탕 - 아쉬운 집 마라탕이 심하게 당기는 날이었습니다. 검색을 해보고 왔습니다. 원하는 재료를 담고 계산을 합니다. 계산할 때 고기 추가됩니다. 양고기 추가했습니다. 재료들은 신선했습니다. 국물은 밍밍하고 아쉬웠습니다. 진하거나 감칠맛이 없습니다. 조치원 주흙오리 마라탕과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대기시간이 심하게 깁니다. 신룽푸마라탕 세종특별자치시 가름로 194 2층 266-269호 2021. 1. 31. 22:03 2021. 6. 29. [흑석역 중화요리] 홍콩반점0410 중앙대점 흑석역에 오랜만에 왔다. 다음날 해장을 하려고 혼자 방문했다. 대학시절 꽤나 자주갔던 곳이다. 서울에서는 처음이다. 짬뽕밥을 주문했다. 홍콩반점은 항상 빠르게 나온다. 좋다. 비주얼 너무 훌륭하다. 지체없이 흡입했다. 해장이 잘된다. 먹을수록 맛이없어진다. 기분탓일까. 왜일까. 홍콩반점은 짜장류, 탕수육만 먹는걸로... 홍콩반점0410 중앙대점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로 101-3 2021. 2. 23. 17:39 2021. 6. 29. [조치원 순대국밥] 맛샘식당 - 아쉬운 집 순대 국밥을 검색해서 아침부터 찾아왔다. 밑밥찬은 훌륭했다. 다진 양념도 맛있었다. 결과적으로 국물과 건더기가 아쉬웠다. 밑반찬 빼고 다 아쉬웠단 소리다. 명성에 맞지 않은 맛이다. 노추천이다! 맛샘식당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조치원8길 32 2021. 3. 31. 21:02 2021. 6. 29. [조치원 분식] 우체국 떡볶이 - 아쉬운 집 현장에서 쓰는 블로그 떡볶이 너무달아요. 김밥재료 너무 냉장이에요. 우체국떡볶이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새내12길 14 2021. 5. 12. 17:53 2021. 6. 29. [조치원 태국음식점] 빠쇼앱샙 - 팟타이가 맛있는 곳 항상 지나다닐 때마다 가봐야지 하면서 안 가봤던 곳! 친구님이랑 3월 초에 방문했으나 지금 포스팅을 합니다. 사장님과 사모님 두 분이서 운영을 하는 곳인데 사모님은 태국 분이 확실한데 사장님은 잘 모르겠다. 식당 안, 옆 칸엔 주방 그전에는 태국 마트가 함께 위치하고 있음. 단점이 메뉴판이 없다. 사진에 메뉴 하나씩 붙어있다. 엄청난 비효율. Previous imageNext image 태국 음식 메뉴들 (사진이 잘 안 나온 점 양해 바랍니다.) 팟타이(태국 볶음면), 푸팟퐁커리(게살카레), 쏨땀(파파야샐러드) 세 가지를 주문했다. (팟타이와 쏨땀은 메뉴 사진이 없었습니다. 금액은 세 가지 합산하여 대략 26,000 전후 가격이었습니다. ).. 2021. 6. 29. [봉동 사천향] 대체로 아쉬운 집 전 날 형이랑 술을 많이 먹었다. 그리고 해장하러 나왔다. 다른 짬뽕 맛집에는 웨이팅이 길어서 대충 아무 곳이나 왔다. 형은 볶음밥 볶음밥은 먹을만하다고 했다. 근데 조금 남기려 했다.(결국 다 먹음) 나는 짬뽕밥 짬뽕밥 국물이 아쉬웠다.. 약간 밍밍하다고 해야 하나... 예전에 첫 직장 다닐 때 한번 왔던 거 같은데 그때도 좋은 기억은 아니었다. 사천향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봉동로 106-1 2021. 6. 5. 12:44 2021. 6. 2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