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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용전동 맛집] 서울식당 - 돼지두루치기 맛 집 지인들과 대전 용전동에서 만났다. (거리두기 시행 전에 모였다. 그때가 조금 그립다.) 대전 복합터미널 근처라서 상당히 많은 식당 상가들 이 복잡하고 많이 있다. 대전 동구 동서대로1695번길 53 042-626-1968 정면 모습만해도 뭔가 맛집 포스가 난다. 들어가 보니 버스기사 몇 분이 식사하고 있다.(뭔가 맛집 점수 +3 점 느낌적인 느낌) 사람이 다섯명이어서 동태찌개 중, 돼지 두루치기 중을 주문했다. 가격은 착한가게답게 착하다. 바로 밑반찬이 깔린다. 정말 맛있었다. 맛있는 한식뷔페에서 먹는 맛이었다. 돼지 두루치기가 나왔다. 달짝 매콤하니 맛있었다. 예전 대학시절 자주갔던 제육볶음 집이 생각났다. 할머니가 정성넣고 대충대충 만든 느낌의 맛.. 하지만 밥도둑 제육.. 뒤이어서 동태찌개도 나왔다.. 2021. 12. 30.
[청주 문의면 고깃집] 부부농장 - 아쉬운 곳 저번에 등산 갔다가 밥 먹으러 왔다. 검색을 해보고 왔다. 월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화-일 11:00 - 21: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20:00 라스트 오더 주차장 넓다. 매장 안은 깔끔하다. 고추장 삼겹살 3인분을 주문했다. 기본 세팅이 조금 요란스럽게 널브러져 있다. 밑반찬은 맛있고, 양이 심하게 적다. 정이 없는 느낌. 개인적으로 직원은 많은데 밑반찬이 적은 곳은 선호하지 않는다. 고기가 나왔다. 먹기 좋게 썰었다. 고기는 맛있었다. 버섯도 맛있었다. 그런데 뭔가... 뭔가 정이 안 간다. 재방문은 하고 싶지 않다 ㅋㅋㅋㅎㅎ.. 2021. 12. 30.
[청주 샘봉산 등산코스] 월리사 원점회귀 코스 (4km) 저번 주 모임에서 샘봉산을 가게 됐다. 네비로는 월리사 주차장을 검색해서 가면 된다. 등산로는 왼쪽으로 가도되고 오른쪽으로 가도 된다. 어차피 원형으로 한 바퀴 도는 코스이다. 저번 주에 눈이 많이 오고 온 바로 다음날 가서 조금 미끄러웠다. 그런데 아이젠 낄정도는 아니었다. 경사가 급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리 어렵진 않은 코스 같다. 올라가다 보면 표지판이 두세 개 정도 나온다. 그냥 표지판 따라서 쭉쭉 올라가면 된다. 약 1시간 정도 올라가면 대청호가 스멀스멀 보이려는 기색이 보인다. 겨울산은 상쾌하고 좋다. 전망이 좋은 구역에서 사진을 찍었다. 가슴이 뻥 뚫린다. 전망을 한참 구경하고 다시 올라간다. 20분 정도 더 가다 보면 정상이 있다. 비석은 없지만 정상이라고 표시된 것이 서너 개 붙.. 2021. 12. 23.
[세종 w몰 마라탕] 마라공방 - 마라탕이 맛있는 집 세종 W몰에 볼일이 있어서 왔다가 밥을 먹으러 3층으로 왔다. 여러 가지 식당이 있지만 마라탕이 당겨 마라 공방을 왔다. 평일 10:30 - 22:00 주문마감시간 21:00 / 코로나 단계에 따라 중간변동될 수 있습니다. 주말 10:30 - 22:30 주문마감시간 21:00 / 코로나 단계에 따라 중간변동될 수 있습니다. 쇼핑몰 식당 답게 깔끔한 내부가 보인다. 여타 다른 마라탕집과 같게 먹을 재료를 집는다. 집어서 카운터에서 계산을하고 매운맛 단계를 정하고 기다리면 된다. 기다리는 동안 셀프바에서 반찬과 밥 그리고 찍어먹을 소스를 준비한다. 약 10분정후 마라탕이 나온다. 싱싱한 재료와 감칠맛 나는 국물이 좋았다. 겨울엔 역시 국물음식이 좋다. w몰에 올때 자주 애용해야겠다. 2021. 12. 22.
[조치원 삼겹살 맛집] 더덕 솥뚜껑 삼겹살 침산점 오랜만에 테니스를 쳤다. ​ 그리고 어김없이 고기가 당겼다. ​ 저번주쯤에 오송에서 더덕삼겹살을 정말 맛있게 먹어서 그런지 조치원에서도 찾아갔다. ​ 체인점이라서 좋았다. ​ 술을 먹을거기때문에 택시를 타고 가려 했지만 택시가 안잡혀서 차를 갖고 갔다. ​ 다행히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고 왠지 내일 아침에 가져가도 될거같았다.(결국 다음날에 가져감 ㅋ) ​ ​ ​ ​ 찾기 쉬운위치에 뙇 위치해 있다. ​ ​ ​ ​ ​ ​ ​ 저녁시간쯤에 들어가보니 한두테이블 말고는 거의 만석이었다. ​ 역시 인기가 좋구나 싶었다. ​ 방에서 회식을 하는 분들도 있었다. ​ #조치원회식장소 로도 좋아 보인다. ​ ​ ​ ​ ​ 먼저 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다. ​ ​ 사람이 많이 올 시간이라 테이블 기본세팅이 되어있는건 너.. 2021. 12. 20.
[조치원 한식뷔페] 온정 한식뷔페 ​ 집 밥 느낌의 한식을 먹고 싶었다. ​ 집에서 5분 거리 있는 온정 한식뷔페를 오게 됐다. ​ ​ ​ ​ 0507-1479-0927 세종 조치원읍 세종로 2676 영업시간 10:00 - 20:00 (매일) ​ ​ ​ 주차 자리는 충분했다. ​ ​ ​ ​ ​ ​ 널찍한 테이블과 주방이 보였다. ​ ​ ​ ​ ​ ​ 여느 한식뷔페보다 깔끔한 분위기였다. ​ ​ ​ ​ ​ ​ 본격적으로 음식을 스캔했다. ​ ​ ​ ​ ​ 메인 메뉴로 매일 바뀌는 거 같다.(다른 블로그 참조) ​ ​ ​ ​ ​ ​ 용가리 너깃?까지 가 메인 메뉴인 거 같다. ​ ​ ​ ​ ​ ​ ​ 시금치, 오징어채, 감자조림은 무난하게 맛있었다. ​ ​ ​ ​ ​ ​ ​ 다른 반찬도 정갈했다. ​ ​ ​ ​ ​ ​ 탁 트인 주방이라서 뭔.. 2021. 12. 17.
살인소설 True Fiction 2017 줄거리 지방선거에 나설 집권여당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 을 숨기러 애인 ‘지영’(이은우)과 함께 별장에 들렸다가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를 만나고, 작은 거짓말로 시작된 사건 은 예상을 벗어나 점점 커져만 가는데… 보고 나서 영화 분위기 자체가 좋았다. 블랙코미디를 좋아하는 이유다. 반전도 있어서 재밌게 봤다. 배우 지현우의 작품은 이번이 처음인 거 같은데 연기도 좋았고, 배우 오만석 역시 역할을 잘소화해서 재미있었다. 조연들 역시 다른 작품에서도 많이 볼 수 있었던 배우들이었다. 장면 장면마다 흥미가득했고, 스릴 있었다. 스토리 구성도 짜임새 있었다. 넷플릭스에서 우연히 봐서 잘됐다. 2021. 12. 16.
더 하더 데이 폴 The Harder They Fall , 2021 줄거리 평화로워 보이는 흑인 가족의 식사시간에 복면을 쓴 무법자가 집에 들이닥쳐 주인공의 부모님을 쏴 죽이고 어린 주인공의 이마에 십자가 모양으로 상처를 남기고 사라진다. 긴 시간이 지나 냇 러브는 조직 리더로 성장하여 자신의 부모를 살해한 루프스 백 갱단을 찾아내어 원수를 갚아나가려고 한다. 어느 날, 종신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있던 루프스 백 갱단의 두목이 사면을 받아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소문이 들리자 그를 찾아 복수하기로 마음먹는다. ​ 보고 나서 서부영화를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지만 꾸준히 보기가 힘든 장르 중 하나였다. 그러다가 우연히 넷플릭스에서 봤다. 처음부터 몰입감은 굉장했다. 초반의 몰입감 없이는 끝까지 보기가 힘들다. 중간중간에 삽입된 음악들은 특유의 리듬감이 영상과 아주 잘 어우러졌다... 2021. 12. 15.
[세종 맛집] 충남순대국밥 - 세 번째 방문 볼일 보러 이 동네에 왔다가 충남 순대가 생각이 나서 밥을 먹고 가기로 했다. 월09:30 - 20:00, 14:00 - 16:30 브레이크타임 화09:30 - 20:00, 14:00 - 16:30 브레이크타임 수09:30 - 20:00, 14:00 - 16:30 브레이크타임 목09:30 - 20:00, 14:00 - 16:30 브레이크타임 금09:30 - 20:00, 14:00 - 16:30 브레이크타임 토09:30 - 20:00, 14:00 - 16:30 브레이크타임 일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맛집인 만큼 브레이크 타임과 휴무가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앞에만 가도 설레는 이 기분... 당장 들어가 버려 들어와서 순대국밥(특)을 주문했다. 밑반찬은 변함없이 맛있다. 국밥 맛집의 조건은.. 2021. 12. 14.
[조치원 횟집] 탐나 종합어시장 지인들과 예전에 방문했었다. 2층 금별 맥주는 자주 갔지만 1층은 안 가봤었다. 마침내 왔다. 내부는 환하게 밝혀있었다. 너무 밝은 감이 있었다. 탁 트인 주방과 수조들이 있었다. 어종이 다양했다. 붕장어(붕장어)를 좋아하는 지인이 있었다. 아나고 한 마리와 멍게, 해삼, 뿔소라를 주문했다. 밑반찬도 꽤나 잘 나왔다. 해삼을 제대로 먹어본 건 처음이었다. 바다내음과 오도독 씹히는 식감은 술을 부르는 안주였다. 붕장어 회 등장. 엄청 많이 나왔다. 사장님이 정성스럽게 떠준 모양새가 난다. 붕장어는 처음 먹어봤는데, 단맛과 식감이 일품이었다. 광어와 우럭과는 비슷하지만 다른 맛이 있었다. 뿔소라는 쪄서 나오는데 굉장히 맛있었다. 이날 먹은 것 중에 최고였다. 양에 비해 선 비싼 감이 있었지만 그만한 값어치를.. 2021. 12. 14.
[대전 횟집] 중부회 수산시장 약 한 달 전쯤 방문했었다... 제때제때 포스팅을 못하는 두동이 반성 오랜만에 횟집을 왔다. 그래도 대전에서 유명하다는 중부회 수산시장! 지인들과 도착했다. 주차공간은 넓지만 사람들이 많아 주차가 쉽지 않아서 5분 거리에 주차를 하고 걸어왔다. 횟집이 굉장히 크다. 그전엔 아담한 곳만 갔었나 보다. 다른 맛이 있다. 어장에는 물고기들이 굉장히 많았다. 수조마다 가격이 보기 쉽게 적혀있다. 아주아주 신선해 보였다. 우리는 3명이어서 소 방어, 줄돔, 개불을 주문했다. 기다리는 동안 자리를 안내받았다. 밑반찬이 잘 깔렸다. 술안주를 할만한 것이 많았다. 10분 정도 기다리니 회가 나왔다. 신속했다. 왼쪽부터 줄돔, 소방어가 엇갈려 진열됐다. 두 종류의 물고기는 비슷했다. 소방어가 약간 더 기름지고 살이 부드.. 2021. 12. 9.
[세종 조치원 쌈밥] 세종쌈밥 맛 집 지인과 쌈밥집을 방문했었다. 평소에 지나다니는 곳이었는데 2인분 이상이라서 갈 생각을 못했다가 번뜩여서 오게 됐다. 위치는 욱일아파트 근처이다. 선지 해장국을 제외하고는 2인분 이상이다. 제육쌈밥 2인분을 주문했다. 탁 트인 주방은 왠지 좋다. 밑반찬은 깔끔했다. 강된장.. 맛있다. 얼른 쌈 싸 먹고 싶었다. 20분 정도 걸려서 제육이 나온다. 찌개도 나온다. 이것저것 넣어서 한쌈을 해주니 입안 가득 맛있었다. 제육도 맛있었고, 강된장도 맛있었다. 입맛을 돋우는 거는 쌈이 최고인듯하다. 아.. 밥은 돌솥밥으로 나온다. 쌈을 야무지게 싸 먹고 나서 누룽지를 먹으면 된다. 깰끔한 마무리되겠다. 포스팅하는 와중에 너무 배고프다. 2021. 12. 6.
[청주 오송 삼겹살] 더덕 솥뚜껑 삼겹살 - 삼겹살 맛 집 유난히 삼겹살이 당기는 날이 있다. 이날이 바로 그날이었다. 더덕 삼겹살 너로 정했다. (평소에도 더덕을 굉장히 좋아하는 두동이) 조치원에서 오송까지는 굉장히 가깝다. 10분 정도 걸린다. 가게 앞에 주차를 했다. 골목골목 주차할 공간이 있어 보였다. 들어가자마자 펼쳐진 광경은 이모님들이 더덕을 손질하고 있었다. 더덕 무한리필 집 다웠다. 손님들이 꽤나 있었다. 점심특선 맛있어 보인다. 기회 되면 점심에도 와보고 싶다. 가볍게 더덕 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다. 더덕 무한리필이라서 왠지 저렴한 중국산을 사용하지 않을까 했지만 국내산을 사용한다. 잘 보면 원산지 표지판 말고도 원산지 표시는 군데군데 발견할 수가 있다 ㅎ 단가가 맞을까 고개가 갸우뚱한다.(그건 신경 쓸 거 없고 난 먹기만 하면 된다) 테이블은 .. 2021. 11. 22.
[전주 냉면 치킨] 메밀 방앗간 지인들과 밥을 먹으러 왔다. 오랜만에 메밀방앗간을 방문했다. 주차는 넉넉치는 않지만 부족하지도 않았다. 다섯명이라서 치킨 반마리 두개와 냉면 각 1그릇씩 주문했다. 생각보다 음식이 오래걸렸다. 30분가까이 걸렸던거 같다. 바삭한 치킨이 나왔다!! 급하게 후다닥 베어물었다. 넘나뜨거웠다. 그래도 맛있었다. 바삭바삭 잘튀겨졌다. 물냉면과 비빔냉면 둘다 맛있었다. 2021. 11. 17.
[세종 장군면 짬뽕] 광뚝배기 짬뽕 - 아쉬운 집 전날 술을 아주 많이 먹고 해장하러 방문했다. 평소에도 뚝배기를 아주 좋아했기 때문에 반가웠다. 뚝배기 짬뽕을 주문했다. 점심시간에도 20분정도만에 음식이 나왔다. 비주얼은 정말 좋았다. 먹는 순간 살짝 실망스러웠다. 위에 얹혀진 양송이버섯과 새우는 차가웠다. 그렇다 냉장 or 냉동 보관된 재료를 그냥 위에다가 얹은 것이다. 뜨거운 느낌 없이 그냥 차가웠다. 일일이 국물에 담갔다가 먹어야 했다. 면발은 좋았다. 다른 집보다 좀 더 쫄깃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단면이 동그란 면보다 살짝 납작한 면을 더 좋아한다. 국물도 나쁘지 않았다. 뚝배기 장점상 따뜻하게 오래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첫 입으로 새우를 먹지 말았어야 했다... 아쉬웠다. 2021. 11. 17.
[세종 AK플라자 커리] 섬띵테이스트 - 그럭저럭 나이키 쇼핑을 하러 왔다. 배가 고팠다. 두리번거리다가 여기를 들어왔다. 사장님은 무심한 듯 친절했다.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했다. 카레라이스가 뚝딱 나왔다. 약간은 밍밍? 심심했지만 먹을만했다. 가성비 나쁘지 않았다. 양은 작았다. 부족하면 말하라고 했는데 말하기가 쉽지 않았다. 느낌상.. 나름 끼니 잘 때웠다. 2021. 11. 13.
[조치원 명품순두부] 순두부 맛 집 지인들과 운동을 하고 방문했다. 이른 오전인데도 사람들이 꽤나 있었다. 맛집 다웠다. 버섯 순두부를 주문했다. 밑반찬이 푸짐하게 깔렸다. 거를 거 없이 다 맛있었다. 특히 겉절이와 잘 익은 김치는 최고였다. 밥은 돌솥으로 나왔다. 좋았다. 날달걀을 잘 풀어서 휙휙 저어먹었다. 깊은 맛이 일품이었다. 다만 아쉬운 건 순두부가 내가 생각한 순두부는 아니라는 것이다. 직접 만든 순두부가 아닌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순두부였다. 소양 순두부를 생각했었다. [완주 맛집] 화심두부 (원조) 전날 더지와 친구들을 만나고 더지네 신혼집에서 잠을 잤습니다. 아침 일찍 눈이 떠져 장수에 가는 길에 배가 고팠습니다. ​ ​ 가장 기본 화심 순두부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 예전에 한번 먹 doodong77.tistory.c.. 2021. 11. 13.
미륵산 등산 코스 (원점 회귀 코스, 2시간 이내 4.8km) 지난 주말쯤 지인들과 급 등산을 다녀왔다. 세종에서 1시간 20분 정도를 달려 도착했다. 네비에는 "기양저수지"라고 검색했다.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주말아침이라서 그런지 거의 만차였다. 코스명은 잘안보인다. 기양 저수지에서는 단일 코스이기 때문에 그냥 올라가면 된다. 정상을 향해서 올라갔다. 날씨가 너무 맑고 좋았다. 선선한 기분 좋은 바람이 조금씩 불었다. 오르다 보니 더웠다. 등산객이 산규모에 비해서는 많았다. 10~20분 정도 가파른 구간이 있지만 전혀 어렵지 않은 코스였다. 일상복 입고도 충분히 가능한 코스였다. 가까이 산다면 자주 왔을 거 같은 느낌이었다. 산책 등산 느낌쓰~ 한 시간 정도만에 정상에 도착했다. 탁 트인 전망이 좋았다. 부담 없이 가볍게 오르실 분들에게 .. 2021. 11. 11.
[조치원 칼국수] 어머님 해물칼국수 주변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를 하고 칼국수를 먹으러 갔었다. 장짜장을 가려고 했지만 문이 닫아서 왔다.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저녁시간이 한참지났는데도 사람이 꽤나 있었다. 칼국수 1인분을 주문했다. 살짝 눈치가 보였다. 맑은 육수가 나온다. 1인 분치 곤 민망한 사이즈 끓이면서 나머지를 기다린다. 나머지가 나왔다. 앙증스러운 사이즈의 보리밥... 맛있었다. 겉절이는 최고였다. 칼국수집은 메인만큼 김치류도 중요하다. 쌈장같이 생긴 다진 양념은 취향껏 국물에 풀어먹었다. (처음 10분 동안 쌈장인 줄 알고 고추 안주 신줄 앎..) 육수가 끓어 면을 붓는다. 면이 익으면 먹으면 된다. 맛있었다. 살짝 양이 아쉽긴 했다. 다음에 먹으려면 2인분이나 둘이서 3인분을 먹으면 될 거 같다. 만족스러운.. 2021. 11. 11.
[조치원 삼겹살] 돌미나리 삼겹살 - 고기보다 미나리가 맛있는 집 지인과 함께 한 달 전쯤 방문했었다. 거리를 거닐다가 들어가게 됐다. 평소에 지나다닐때 미나리랑 삼겹살이 어울릴까 싶기도 하고, 사람들이 많았던 거 같기도 하고해서 들어온 거 같다. 매장 분위기는 대체로 깔끔했다. 좋아하는 분위기 였다. 삼겹살 2인분과 술을 주문했다. 기본상차림이다. 심플하다. 고기가 나왔다 상태가 뭐 나쁘진 않아 보인다. 살코기가 적은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다. 김치와 미나리를 올려준다. 미나리 향이 기분 좋게 난다. 고기를 미나리와 함께 먹는다. 미나리 향이 아주 좋았다. 고기는 뭔가 냉동 느낌이었다. 물이 많았고, 퍽퍽 딱딱한 느낌이었다. 절대 오래 구워서는 아닌 거 같다. 고기보단 미나리가 맛있었다. 미나리가 없었다면 고기는 그냥저냥 배만 채웠을 것이다. 미나리 및 각종 채소 들.. 2021. 10. 29.
[조치원 이조 숯불갈비] 재방문은 안하고 싶은 곳 운동을 마치고 지인들과 밥을 먹으러 왔다. 바로 옆집인 숯불갈비집에 왔다. 점심때라 냉면이나 먹자 싶어서 왔다. 방금 지도를 찾아보니 이조 무한 숯불갈비로는 안 나오고 이조 한우로 나온다. 인터넷상에서는 업데이트가 안됐나보다. 갈비탕 2개, 냉면 1개, 얼큰이 칼국수 1개 를 주문했다. 나는 마지막에 마음이 바뀌어 칼국수를 주문했다. 김치류는 먹을만했다. 약간 직원들이 불친절한 거 같다. 평일 이른 오전이라서 그런가.... 기분 탓인가.. 음식은 빨리 나왔다. 국물이 좋았다. 면발도 나쁘지 않았다. 다른 지인들도 맛이 괜찮다고들 한다. 나름 나쁘지 않은 식사였다. 하!! 지!! 만!! 되게 마음에 드는 한 가지가 현금영수증을 요청했을 때 그때 당시 무슨 오류가 난다고 하여 번호를 적어주면 나중에 현금영수.. 2021. 10. 25.